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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넘들아 니네 사기를 한번보거라(7)
손오공    조회 2,074    2007.06.06손오공님의 다른 글      
90년대 사기 피해 가정에 溫情의 손길을

[후속 인터뷰] 김덕자 연변 아리랑 서로 돕기 창업 협회 도문시 회장

지난 4월 1일자 본지 100호에서 90년대 초청 사기 피해 가정을 방문한 기사를 보도하였다.


3월 4일 방문 취업제가 시행되기 전 90년대 초청 사기 피해자 문제를 풀기 위해 연변 아리랑 서로 돕기 창업 협회(이영숙 회장)는 방문 취업제가 시행되면서, '연변의 90년대 초청 사기 피해자 가정에게 우선권을 달라고 호소하였다.



그 후 초청 사기 피해를 입은 가정의 현실을 보기 위해 찾아갔던 곳이 도문시였다. 그때 기자는 도문시 대표로 활동하는 김덕자 회장(사진)의 안내를 받아 중풍으로 고생하는 75세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는 김광 군 집을 방문하고, 또 량수촌의 김련송 군을 만났다.



이들은 한국에 오게 해주겠다는 말에 보모가 큰 돈을  들였지만, 한국에 와보지도 못하고 빚 더미만 떠 안은 채 사망해버리고 난 뒤 고아가 된 10대 아이들이다.



이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 하던 차에 김덕자 회장이 한국에 와 <중국 동포 타운 신문>을 5월 31일 방문해 그 뒷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인터뷰=김용필 편집국장]







기자 ; "김광 군의 집은 재개발이 되어 할머니는 양로원으로 가야 된다고 했는데,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




김덕자 ;  "이미 집은 재개발을 한다고 통지가 내려온 상태입니다. 할머니는 양로원으로 가게 될 것 같아서 큰 걱정은 없지만, 김광이 문제입니다.



양로원에 가면 잠자리와 먹을 거리를 해결하며 일을 할 수가 있어서 그렇게 하라고 했는데, 김광이 자기는 컴퓨터 공부를 해서 자립하겠다고 싫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김광 군은 태어날 때부터 소아 마비를 앓았고, 8세 때 교통 사고를 당해 제대로 치료와 보상도 못 받은 채 오랜 시간을 보냈었다.



95년 사기 피해 충격으로 아버지가 사망하고 어머니는 어디론가 가출해버렸으며, 96년부터 그는 정부가 주는 최저 생활비(120위안/1인)를 받고 할머니와  함께 생활을 해왔던 것이다. 그나마 한국인 목사가 관심을 갖고 최소한의 도움을 주고 있다는 얘기다.




기자 ; "김련송 군은 어떻게 지내나요?"




김덕자 ; "련송이는 아시다시피 숙모가 돌봐주고 있고, 자기 절로 자립해보겠다고 운전 면허증을 따려고 배우고 있어요. 련송이 숙모가 어렵죠. 남편은 일을 못하는 상태죠, 딸은 대학에 다니죠, 거기다 련송이 뒷바라지까지 하니 어려움이 많아요."




김련송(18세) 군도 1994년 초청 사기 피해를 입고 가정이 어려워졌다. 련송 군의 아버지는 그 후 오랜 병고 생활을 하다 2004년 사망하고, 련송 군은 같은 동네 작은 삼촌 집에 의지해 살아온 것이다.



김덕자 회장은, “한국 정부나 언론이 90년대 사기 피해자에 대해서 너무 무관심한 것 같다”며, “정부는 3처까지 구제해주고 사기 피해자는 더 이상 없다는 입장인데 절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3월달 기자가 연변을 방문한 이후에도 SBS, MBC, KBS 등 한국의 언론 방송이 잇달아 연변을 방문, 방문 취업제 이후 연변 동포들의 반응과 실태를 취재하기 위해서 연변 아리랑 협회 이영숙 회장과 김덕자 회장에게 안내와 도움을 청했다.



그때 이영숙, 김덕자 회장은 한국 기자들을 맞이해 안내해주었다. 동시에 기회라 생각하고 90년대 사기 피해를 본 가정의 어려움도 호소했다.



하지만 방송은 방문 취업제 관련 한국어 능력 시험에 따른 부작용만  보도할 뿐, 90년대 사기 피해자 가정의 현재 사는 모습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조차 없어 실망이 컸다고 한다.




그나마 희망이 되었던 것은 <중국 동포 타운 신문>, 피해 가정을 방문해 현실을 소개한 본지와, 또는 인터넷을 통해 본지 기사를 본 피해 가정들은  조금이나마 희망을 찾고 위안을 받았다며 김덕자 회장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젠 어디에 호소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날로 생활고가 깊어지는 피해자 가정 아이들이 걱정입니다." 김덕자 회장은 눈시울이 붉어졌다.




"90년대 당시 한국의 시민 단체들이 연변의 사기 피해자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해주어 도움을 받았어요. 그런데 방문 취업제가 시행되면서 관심이 사라지고, 예전에 적극적으로 관심 가졌던 시민 단체마저 등을 돌리고 있어요."




그 이유에는 복잡한 문제들이 있었다. 알게 모르게 잘못 알려진 사실로 연변아리랑 협회가 오해를 받았던 점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 그 오해는 서서히 풀리고 있다.



한국 사회의 溫情(온정)을 바라며, "하루가 멀게 부모의 빚을 떠 안고 살아가야만 하는 피해 가정의 자녀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한국 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다시 바란다"고 김덕자 회장은 말한다.


이처럼 90년대 사기 피해자의 가정 문제는 이대로 묻어 둘 수 없는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다.






@중국 동포 타운 신문 제104호 2007년 6월 1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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