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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소금의 역할을 포기하는 지식은 안된다(3)
민족미학    조회 1,724    2007.06.02민족미학님의 다른 글      
개개인의 보신론으로 생을 살아가는 평범한 백성이 아닌,더 배우고 깨우친 사회과학자들이 걸어야 하는 길은 더 어렵고 힘들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작금의 대한민국이 앓고 있는 중병에 대한 사회적 고발과 처방전 마련에 소흘한 대한민국의 지식인 집단이 되어서는 안된다.  

박태우  

용기(勇氣)있는 지식인들의 직무유기

잘못된 국가권력에 대항하지 않는 나약한 집단이 아니라

초개와 같은 기상을 갖고 온 국민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야 하는 정치학자를 포함한 사화과학자들의 중요한 사명을 망각하고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것이 전 사명으로 알고 보신(保身)으로 지내는 지식인들이 너무 많다.

이래서는 사회에서 소금 역할을 하고 정치권력의 오만함을 견제할 사회내의 제1차 견제집단이 유명무실한 것이나 다름이 없는 것이다.

권력(勸力)을 얻기 위한 사회에의 참여가 아니라 인간다운 사회건설을 위한 지식인의 소명을 말하고 있음이다.

필자도 나약한 지식인의 범주에 들 수는 있지만, 최소한 내가 허락한 범위 내에서 지식인의 역할을 다 하겠다는 양심적인 나의 고백은 타당성이 있다고 스스로 생각한다.

잘못된 국가권력에 기생하면서 출세를 하는 지식인들을 욕하기 보다는 학문을 하는 선비의 자세에서 벗어난 그의 삶에 큰 오점을 남기는, 지조와 신념에 반하는 삶을 살아가는 그들에게 후대의 바른 역사는 아무런 점수를 줄 수가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다 더 많은 권력과, 명예 그리고 부(富)를 소유하려는 무한의 욕심을 갖고 있지만, 최소한 한 사회의 빛과 소금역할을 해야 하는 사회과학자들은 선비정신으로 무장하고 끝까지 한 사회 내에서 소금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필자의 경우는 좀 더 적극적인 개혁의지.실천의지로 현실정치에 직접 뛰어들어 고난과 아픔의 시절도 보내고 있지만, 우리 지식인들이 스스로 논(論)하는 “인간이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사회 구현에 대한 이론적 실험”을 늦출 수 없다는 강한 강박관념도 갖고 있다. 그래서 때론 큰 희생을 치르고, 때론 큰 아픔을 겪지만 굽히지 않고 제대로 된 사회건설에 대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나의 신념은 어는 새 지난 수년간 진행된 글쓰기를 통한 애국운동에 암묵적으로 동의하고 지지하는 수 만명의 애독자를 만들어 놓았다.

필자의 입장에선 크나큰 보람이요, 새로운 역사를 일구는 조그마한 밑거름이 아닐 수 없다.

그러한 의미에서 올 해는 우리 지식인들의 사명이 그 어느 때보다도 무척이나 큰 시기인 것이다.

강단에서, 책속에서 유토피아만 논하고 현실속의 모순에 침묵하는 지식인들이 많은 현재의 대한민국이라면 올 해 12월에 치루어 지는 대선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는 또 다시 사이비개혁세력들의 선전.선동의 포로가 되어 진정으로 백성이 주인이 되는 민주국가의 길과 더 멀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한 예로, 아직도 자신이 역사에서 큰 주인행세를 해야 한다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뚤어진 역사관으로 지역주의를 볼모로 한국정치를 오염시키고 있는 현실을 보는 지식인들의 대응은 추상같아야 한다.  추상같은 꾸지람으로 그의 잘못을 탓하고 일어서야 하는 것이다.

이럴 때 일수록, 지식인들은 과감히 마음의 칼을 들어야 한다. 붓의 칼을 들고 사회정의를 이야기하고 잘못된 정보에 오염된 국민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다면, “정치지도자의 잘못된 역사관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는 주장으로 김대중.누무현 정부의 잘못된 국가관을 이야기한 서울대 이영훈 경제학부 교수의 글이 우리 지식인들에게 큰 교감이 되고 있는 것이다.

“잘못된 역사의식은 사회와 국가를 분열시키고 선진국 진입을 어렵게 만든다”는 이 교수의 주장은 너무 약하고 늦었지만, 양심(良心)을 행하지 않는 지식인들의 행태보다 100배 아니 1000배는 더 값어치 있어 보이는 것이다.

이제 지구촌시대의 도래로 탈민족주의 시각에서 대한민국의  해방전후사를 새로 보아야 하는 깨어있는 지식인의 모습인 것이다.

관념적 사고에서 탈피하지 못하는 민족의 미래는 밝을 수가 없는 역사적 경험을 이야기해야 하는 우리 학자들의 고뇌를 그가 솔직하고 당당하게 잘 이야기 해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천황제 일본을 계승하여 가부장정권의 멍에를 북한주민에게 주고 있는 북한이야 말로 가장 일본의 잔재를 안고 간다는 그의 주장을 잘 이해하고 지나친 민족논리로 편향된 사고에 젖어있는 우리 젊은이들의 시각이 하루 빨리 더 열리길 바라는 것이다.

맹목적 민족주의, 그리고 맹목적 친일논쟁의 공허함보다는 민족의 실리(實利)를 논하고 국가의 실용적 부국강병론을 실천해야 하는 학자들의 이론적.현실적 고민의 큰 시작이라는 점에서 필자는 이교수의 대한민국에 대한 고민에 전적으로 동감하고 있는 것이다.

평상의 우리 국민들도 이 처럼 바른 역사관으로 무장하고 올해의 다가오는 12월 대선을 치루 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제대로 된 정치지도자가 미래의 대한민국을 바로 이끌 것이기 때문이다.

2007.5.31 박태우 교수(푸른정치연구소, www.hanbatfor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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