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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 포획작전 스탭 원(2)
쌍도끼    조회 1,221    2016.12.28쌍도끼님의 다른 글      
아주 오래전의 이야기를 꺼내야 겠다.
두루미가 언젠가 주변의 번역을 하는 지인이 하는 말이 번역의 기본원칙이 직역이라는 말을 했지. 내가 의역을 주장하니깐 반대를 해본다는것이 번역을 하는 지인을 들고나왔지. (내가 말할게...그 지인한테 번역을 맡기지 말그라. 초수도 아닌 아마추어일 가능성이 크다.)
그기에 운을 달아 번역이론부터 시작해보자!
아마추어는 단어를 직역하고
프로 초수는 말을 옮기고(직역)
프로 중수는 뜻을 옮기고(의역)
프로고수는 분위기까지 옮긴다. 나는 현재 이 단계에서 헤매고 있는데, 헬조선이라는 자조섞인 유행어의 분위기를 중국어로 정확히 번역할 수 없어. 초절정고수를 자처못하겠다. 그러나 분명 고수단계에 진입했니라. 한국인이 쓴 영화대본을 그 분위기까지 정확히 중국어로 번역하여 중국영화제작사에 입선되었으니깐~

자 이제~ 두루미한테 프로포폴 주사 한대 놔준다.

문제의 발단이 된 접견~

중국조선족동무들이 사용하는 단어는 뜻빛갈이 상당히 중국적이다.
접견은 중국에서는 거의 윗분이 아래사람을 자신의 [자리]에서 만나주는 것에 제한적으로 사용한다.
이런 사례는 번역실천과정에 수없이 만난다.
정책...
한국에서는 구멍가게에서도 가격정책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중앙의 정책외에는 정책이라는 단어를 기본상 사용하지 않는다.
중국의 기업의 가격정책은 가격책략 내지 가격제도라고 사용해야 한다.
즉 단어의 뜻빛갈이 좋고 나쁨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상하급도 있다는 말이다.

시청자동무가 처음에 국회의원들이 최순실이를 접견한다는 말을 사용할때는 바로 중국의 이런 상하급관계까지 포함한 의미로 비웃은거다. 그런데 한국어에서는 일반인에도 접견은 사용하다는 점을 간과한 결과다.

이것을 적시에 캐치한 두루미는 한자어가 한국어에서와 중국어에서의 다름을 지적한다.
여기까지 아주 좋았으~

내가 배워준 번역은 의역이다는 원칙을 아주 잘 소화한 케이스지무~
그래서 나름 므흣하기까지 했다 아이가~

왜서 번역은 의역이라고 내가 말하냐면...

한국에서
[무단 횡단을 하지 맙시다]라는 말을 직역하면 不要擅自横穿马路가 되지무.
그런데 그렇게 번역하면 중국인들은 얼떨떨해 하지무.
중국에서는 붉은 등을 함부로 위반하지 맙시다라는 뜻의 不要闯红灯을 쓰지무.

접견권에 관련하여서만 하여도 중국어에서는 회견권이지무.
이런 직역을 하면 틀리고 반드시 의역을 해야 하는 단어들과 말이 천지삐까리지무.
(천지삐까리라는 말은 두루미의 입말을 벤치마킹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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