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통보

 

   자유토론방

 

 

연변통보를 즐겨찾기에 추가합니다검색중국날씨공지사항  

동포뉴스포 럼독자마당독자 명칼럼연재물문서자료실이미지세상벼룩시장

전달과 공유의 차이점
음모자    조회 3,307    2007.01.16음모자님의 다른 글      
우리는 남과 의사소통을 할 때 먼저 내 생각을전달하려고 한다. 그런데 아무리 전달을 잘해도 상대방으로부터 돌아오는 반응이 기대와는 전혀 다른 경우가 있다. 왜 그럴까? 전달은소통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방적인 전달도메시지가 오가기 때문에 전달받는 사람과 전달하는 사람 사이에 뭔가 의사소통이 이루어진 것처럼 착각하기 쉽지만, 그건 힘에 의한 강제일 뿐이다.

영화 <왕의 남자> 에서 연산이 광대패를 만나기 전까지 경험한 것은 일방적인 전달이었다. 선왕은 그에게 왕의 풍모를 갖추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고, 신하들은 그에게 선왕을 본받으라는 메시지만을 전달했다.

그에게 알려진 유일한 소통의 창구는 장녹수 뿐이었기에 연산이 그토록 녹수를 사랑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람을 더 즐겁게 하는 소통은 교환이 아니라 공유에서 나온다. 장생과 공길로 대표되는 광대패는 청중과 놀이판을 공유한다. 그들은 상대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하지않는다. 당연히 설교나 교훈도 없다. 그저 같이 느끼고 같이 즐길 뿐이다. 청중이 공연자들의마음에 반응하고 공연을 함께 공유할 때, 공연의 힘은  점점 더 커진다. 광대들의 공연을 통해서 연산은 생전 처음으로 공유하는 경험을 한다.

그러나 그들이 좋을 수밖에. 그런 이유로 연산은 체통도 잊고 파안대소할 수 있었고, 나중에는 무대로 들어와 공연에 함께 참여한 것이다.

공유란 강한 힘을 가진 소통방법이다. 성공하는 회사는 직원들이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며,사이 좋은 커플은 서로의 생각과 역할을 공유한다.사실 영화라는 일방적인 전달매체를 통해공유하는 느낌을 받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왕의 남자>는 해냈다. 그런 의미에서 연산과 광대패와의 공유, <왕의 남자>와 관객의 공유는 성공적이었다.




10106

연변통보

표현의 자유는 '방종의 자유'를 포함하지 않으며, 진정한 자유는 '책임'이 따라야 아름답다 생각합니다. 인터넷에서 글은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으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건전한 대화로 토론할 수 있는 댓글을 남깁시다. 다음 사항을 주의하지 않으면 글쓰기가 정지될 수도 있습니다. 첫째, '발제글과 무관한 댓글을 게재'해 불필요한 분란을 조성할 때. 둘째, 발제글과 댓글을 통해 특정 누리꾼을 욕설ㆍ인신공격ㆍ비아냥(누리꾼 필명을 비하하는 것까지 포함) 등을 하면서 '비난ㆍ비판할 때. 셋째, 정당한 대화 또는 토론을 통한 타당한 비판 외, '부적절하고 저속한(천박한) 표현을 써가며 무조건 비난ㆍ비방ㆍ조롱ㆍ폄하 글을 게재'할 때. 넷째, 양쪽 전체 집단(중국동포, 한국동포)과 상대 국가를 일방적으로 비하ㆍ폄하 글을 게재할 때.

2023.10.04
  오늘의 토론

   짜증나는 진상들
곤드레

   중국사투리
곤드레
  한 주간 토론 > 더보기

   짜증나는 진상들
곤드레

   중국사투리
곤드레

   사실 중국은 글로벌 국가
곤드레

   서양에서의 아시아의 이미지
곤드레

   중국인의 원정살인 또 일어났다
朴京範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공감
비공감
278   심양서탑 평양관에서 어떤 대화 (2) 김삿갓 02.04  4156  8  106
277   어떤 우두머리의 룰 (10) 희윤 02.04  5125  4  73
276   '毒은 毒으로 다스려야 한다.' 라는 법을.  02.03  3629  7  75
275   안산 사건이 주목받는 이유  멍멍 02.02  3403  2  100
274   중국 방랑기 - 11 내가 보는 조선족 사회상 (3) 김삿갓 02.02  3323  5  70
273   장당경과 몽고 그리고 치우천왕  치우천왕 02.01  4289  1  90
272   깨닫기를 바란다 조선족 동포여  막걸리 할배 01.31  3180  4  67
271   중국 그리고 조선족 왜 그들은 살인을 하는가? (5) 연변전문가 01.31  4347  2  106
270   만들어 말을 하는사람  행복 01.31  3524  5  100
269   정신나간 일부 한국인들 (1) 좌파 01.31  3094  6  92
268   불평하는 조선족분들에게  회사원 01.30  3260  3  88
267   조선족, 사냥개는 되지마라  근심 01.29  3592  7  48
266   조선족, 사냥개는 되지마라 (4) 反朝族戰士 01.29  3843  3  63
265   조선족과 몽골족 (4) 징키스칸 01.29  4311  4  61
264   한국인의 잘못이 크다  기자 01.29  3250  2  55
263   중국 대목치기 소매치기 주의!!  왕징 01.29  2993  3  64
262   조선족이란 말이 틀린말 아니다 (7) 고애 01.28  4592  0  110
261   수박 겉핥기 관계. (2) 오리 01.28  3112  6  59
260   가장 오래된 우리말 ‘도치(돼지)’로 확인  토투 01.28  3845  5  119
259   민족이 사업을 하는것이 아니다. (11) 한꿔 01.27  3722  2  44
258   동감? (2) 손오공 01.27  3227  3  85
257   민족이 사업을 하는것이 아니다.  새들처럼 01.27  3077  1  93
256   우리돼지 님 보세요. (1) 한꿔 01.27  3441  4  68
255   한심한 사람들 (4) 우리돼지 01.27  3789  6  105
254   “방문취업제”의 실행 동족화합의 새로운 한장 열 듯 (3) 수원 01.27  3801  11  117
253   독설가님 보세요  한마디붙이면 01.27  3166  5  58
252   수원님  독설가 01.27  3104  4  98
251   한국인에게 (7) 연변호랑이 01.26  3690  7  80
250   조선족을은 들어라 (2) 안산시민 01.26  4001  13  115
249   외국인천국 공화국이 도래하나? (17) 노동자 01.26  3260  3  42
248   조선족 전체를 매도 할 수는 없다. (1) 이과장 01.26  3122  3  65
247   조선족 해외진출 유태인 먼저 화교한테 배우자 기사를 보... (1) 막걸리 할배 01.26  3187  5  66
<<<1531153215331534153515361537153815391540>>>Pages 1542

오늘의 포토
장춘-백두산 고속철도 24일 개통

자게 실시간댓글
 朴京範님이[‘성 김대건 안드레...]
미국유럽의등쌀에도 고유문화를 지키...
 곤드레님이[‘성 김대건 안드레...]
이 세계는 그냥 2가지문화뿐이다. ...
 대무신...님이[한국식 면접]
GS주유소 알바를 하는 늠이 한국 ...
 대무신...님이[한국아덜 인재관리 안...]
GS 주유소 알바 하는 늠 답게 너...
 대무신...님이[대국과 소국의 차이]
너무 신경을 안 쓰는 나머지 장기 ...
 대무신...님이[한국아덜 인재관리 안...]
놀고 목는 늠 하고 열심히 일하는 ...


최근 칼럼

독자 칼럼

오늘의 칼럼


Copyright 2006 연변통보 all right reserved.
webmaster@yanbianews.com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