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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위에 개없고 개아래 개없다(2)
진드기    조회 3,889    2006.12.30진드기님의 다른 글      
개망난이 길들이기

친구집에 콩콩이라는 강아지 한마리가 있습니다.
사람 말귀를 너무너무 잘 알아듣고 충직하기만한
요크테이어 강아지에요.
이리와 ! 그러면 이리오고 저리가 ! 그러면 저리가고 앉아 하면 앉고
일어서 하면 일어나고
아무리 맛있는것을 코앞에 놓아놔도 ''NO!'' 라는 말만 하면 먹고싶어서
미치는 표정을 지어도 절대 먹지 않습니다.
''먹어''하고 명령하면 그때 먹습니다. 아무리 피곤하고 졸려서 자고 있더라도
''야! 이리와'' 그러면 일어나서 바로옆에 와서 잡니다.
따로 트레이닝은 안시키고 내 친구가 직접 교육시켰다고 합니다. 어떻게 교육시켰냐고 물어보니까

머 대단치도 않은일을 꽤 심각하게 설명합니다. ''개라는건 말야..

자기가 개라는걸 분명히 알아야해.. 요즘 개기르는 사람들.. 개교육 자체가 잘못되었어.
개들이 자기들이 사람인줄 착각을 하게 만들어. 웃기지도 않치.

항상 개교육은 강하고! 엄격하게 해야해. 똥개와 순종개를 차별해서 교육시키면 안되 !
새끼건 어른이건.. 개위에 개없고 개아래 개없다! '' 웃긴다.. 싶었는데..

그냥 웃어넘기고 말았죠. 이친구가 한두달전에 아주 작고 이쁜 강아지 한마리를 또한마리
입양했습니다.

너무 귀엽고 이쁜 퍼피입니다. 귀염둥이 귀염둥이 이런 귀염둥이가 없더군요.
그 강아지 처다본다고 매일같이 그집에 놀러갔습니다.
강아지는 자기를 아껴주는 주인과 주인친구인 저를 무척 따르고 행복해 했죠....
다가올 불행은 생각도 하지 못한체... 그저 행복하기만 했답니다.
귀여움에 지켜만보던 내친구... 귀엽기는 했지만 아직 퍼피인탓에 대소변을 제대로
못가리더라구요.
실례를 할때마다 친구에게 꾸중을 들었지만 아무리 꾸중을 들어도
머리가 나쁜건지 너무 어린건지...

혼날때만 민망해하다가 돌아서면 꼬리를 흔들고 다시 옵니다.
잠이 한번들면 그야말로 인사불성 ! 깨워도 왠만해서는 잘 못일어납니다.
불러도 먹을게 없으면 오지 않습니다. 내심 불만에 싸여있던 제친구.. 방에 싸놓은 꼬마강아지의
똥을 실수로 밟았지 뭡니까.
결국 강아지 트레이닝이 시작됬습니다. 너무 놀랬습니다...
개를 두드려 패는데... 개가 비명을 지릅니다. 깽깽깽 ~~
하지만 인정사정없습니다. 기싸대기 맞고 엉덩이 때려패고
한번맞기시작하는데 복날 개패듯한다는게 바로 저런거구나 싶더군요.
오죽하면 개 두드려맞는데 내가 말렸을까...
근데 웃긴건 때려패는데 끝이 없습니다.
옆에 보고 있던 형격인 콩콩이는 동생이 두드려맞는걸 보면서
오줌을 질질싸더군요(자기의 어린시절 생각나나봐요).

분위기를 보니까 이해가 가더라구요. 마치 신들린듯...한 10분은 팬거 같아요.
하도 패서 친구는 땀을 다 흘리더군요. 강아지 주제부터 파악부터 시킨다고
막무가네더군요.
''이리와 !'' 하니까 저리 도망갑니다. 난리가 났습니다. 막때려팹니다.
올때까지 두들겨팹니다.
''빨리 ! 빨리 ! 빨리 !'' 소리를 지르면서 막 팹니다. 도망가면 그야 말로 죽음입니다.
와야지 안맞습니다 아니 조금 덜 맞습니다. 아프다고 소리지르면 더 패야 된답니다.

살려달라고 목숨을 구걸할때까지 패야지 된다나요... 우~ 무서워요.
개가 맞는데 옆에 있는 사람도 섬짓하더라구요. 나도 이제 몇번들었더니
개 비명소리를 들으면 아파서 소리지르는건지.. 살려달라고 애걸복걸하는건지
알아들을거 같해요.
진짜.. 비참하게 소리 지릅니다.
이렇게 한 이틀정도 지났을까... 이리와 ! 하니까 개가 정신을 번쩍나서
막 미친듯이 뛰어오는데
조금이라도 지체를 하면 슬리퍼로 온몸을 두들겨 맞으면서 빨리 ! 빨리! 빨리 하면서 막 소리지릅니다.
친구가 소파위에서 이리와! 하니까 개가 오다가 키가 작아서 잘 못올라옵니다.

하지만 인정사정이 있을수 없습니다. 젖먹던 힘까지 써서 안간힘을 쓰며(낑낑거리면서)
소파에 겨우겨우 올라가려는 강아지를 막 두드려 팹니다. 빨리! 빨리 !!! 하면서
귀싸대기를 맞으면서 강아지는 결국 소파를 올라옵니다.

올라오자마자...후~~~ 하고 ''살았다~''는 한숨을 쉽니다. 와~ 놀랬습니다.
매앞에서 강아지는 초능력이 생기더군요.

며칠지나니까 그 높은 소파를 쉽게 뛰어올라갑니다. 여러가지 말을 제대로 알아듯습니다.
못알아들으면 그자리에서 귀싸대기 ! 한참동안 몰매를 두드려 맞습니다.
정말 개같이 두드려 한참~ 동안을 팹니다. 개가 혼자서 울고있는거 처음 봤습니다.
없어졌길래 찾아봤더니 부엌에서 혼자 울고있더군요. 눈물이 흔건하게.. 흑흑..막 흐느끼며 웁니다.

친구에게 제가 ''야 개좀 그만때려라 저기서 혼자서 운다''고 했더니
나약하게 개주제에 운다고 또 막 두드려 팹니다.

며칠전에 가보았더니 개가 완전 군기(?)가 잡혀있었습니다.
언제 날라올지 모르는 날벼락에 훈련이 확실하게 되있더군요.
잠도 제대로 못자는거 같았습니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자다가도
갑자기 매질을 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자다가 경기를 막하더군요... 사람이라면 아마 자살했을겁니다....

씁쓸한 마음에 집에 왔는데.... 우리집 야옹이... 이리와 ! 했더니.. 저리갑니다...
한마디 소리 질렀죠..

''야이 개새끼야 ! 네가 얼마나 호강하면서 사는지 알아 !!!'' 하고

ㅎㅎㅎㅎ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처럼 부드러운 마음으로
개들을 살리기 위해 훈련시키기로 작정하믄서...
동물학대죄로 고발을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개를 사랑하는 마음을 누가막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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