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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백제, 고구려, 당나라(8)
연개소문    조회 3,700    2007.01.12연개소문님의 다른 글      
전에 연개소문에 대해 알아볼 기회가 있었는데,

오늘날의 한반도 형세가 1300년 전과 많이 흡사한 점이 있어 쓴웃음을 지은 적이 있다.

고구려는 말갈과 백제, 왜와 연합내지 제휴하고 있었다. 신라는 그 위협을 극복하느라 당나라와 연합해 삼국통일을 이루어냈다.

오늘날 고구려가 북한이라면 말갈은 중국 내지 러시아이며, 백제는 아무래도 진보좌파적인 호남내지 서부 같고, 신라는 영남을 주축으로 하는 보수우익일 것이고, 당나라는 물론 미국이다. (편의상 대강 가른 것이니 넘 딴지걸지 마시라)

신라는 생존을 위해 당나라와 연합했지만 삼국통일 할 만한 철학과 역량이 있었고 인재도 많았다. 고구려의 철권 통치자인 연개소문은 좀 더 연구가 필요하지만 국제정세에 어두워 외교에 서툴지 않았나 싶다.

김일성왕조와 닮았다고 하면 노할 사람이 많겠지만, 고구려는 신라보다 인구도 적고 못 살았고 문화도 좀 떨어졌건만 무력하나만은 대단하여 백제나 신라를 압도한 것은 물론 당나라까지도 위협할 지경이었으니 오늘날과 일부 비슷하지 않은가?

물론 1300년 전의 정세와 지금을 대입시키는 건 무리가 많다...

어쨌든 현재 삼면내지 사면초가인 보수우익의 위기감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그러니 그들은 미국만이 유일한 우군이고 희망일 수 있다.

그러나 신라,

당나라의 힘을 빌려 삼국통일을 했건만 고구려의 대부분을 당나라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백제마저 당나라와 전쟁을 치러서 겨우 수습했다.

오늘날 북한이 붕괴되면 어떻게 될까?

남한보다는 차라리 중국에 편입되는 길을 걸을지 모른다는 일부논리가 일리가 있다. 아니면 오늘날의 당나라인 미국의 한주로 편입하려 들지도 모른다.

사실 탈북자들이 남한보다는 미국을 궁극적인 정착지로 선망하는 조류가 있다는데 돈 몇푼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배고프거나 힘든 건 참아도 자존심 상하는 건 참지 못하는 경우가 많잖은가. 멸시와 적의도 못 참는다.

그렇담 신라는 어떡해야 되는가?

아무리 옛 상처(6.25)가 아파도, 그래도 우리 불쌍한 민족이라는 따뜻한 시선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미래고 뭐고 그저 고구려놈들은 박살을 내어 굴복케 만들어야 된다는 증오와 복수심은 어리석은 일 아닐까? 진실로 敵意는 자연히 전염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자신을 해치고 만다.

고구려는 그만두고라도 신라는 백제도 마음으로부터 못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다. 좀더 서운한 입장의 백제역시 마음이 풀리지 않았을 것이다. 아무리 말로 포장해도 법이니 청산이니 해도 진정한 마음은 누구라도 감수가 되는 법이다. 백제도 못 껴안으며 고구려를 어찌해보고 전 민족 운명을 주도해보겠다는 건 무리다. 더구나 지금은 백제가 집권하고 있는 중이잖은가.  

고구려의 위협에 신라는 고개를 숙이고 강화를 요청하지만 거만한 연개소문은 수나라와의 전쟁시에 빼앗아간 죽령이북의 땅을 내놓으라는 무리한 요구를 하여 신라를 적으로 돌렸었다.

이제 1300년 후, 신라는 죽령이북의 땅을 돌려줄 자세가 될 순 없는 것인가? 지금은 주지만 언젠가는 우리 것이 된다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질 수는 없는 것일까?

핵을 말함이 아니다. 김정일 왕조의 인정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옛 상처에 대한 용서다.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한 마음이다. 적의와 마찬가지로 그것도 전염된다. 나부터 변하지 않고 누구를 변하게 만들겠다는 것인가. 먼저 용서하고 먼저 끌어안는 것이 그리도 힘든 것인가? ....................... 쉽지는 않은 일이다. 그러나 노력해볼 수는 없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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