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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절된 역사
단군    조회 3,043    2007.01.03단군님의 다른 글      
단기고사는 단군세기를 이씨조선의 시각에서 날조한 위서다 (3)

13 世 檀君 흘달(屹達)
첫 해에 夏나라 신하인 한작(寒爵)이 故國을 회복하고자 하여 군사를 요청하니, 임금께서는 “이것도 하늘의 뜻이니 사람의 힘으로 할 일이 아니라.”하셨다.(檀奇古史)

己卯 원년(B.C. 1782) 이 해 겨울에 은(殷)나라 사람이 하(夏)나라를 정벌하니 하나라 걸왕(桀王)이 구원을 청하였다. 이에 홀달(屹達) 단제께서 읍차(邑借)인 말량(末良)으로 하여금 구한(九桓)의 군대를 이끌고 가서 싸움을 돕게 하니, 은나라의 탕왕(湯王)이 사신을 보내 사죄하였다. 이에 末良에게 어명을 내려 군사를 되돌리게 하였는데, 夏나라 桀王은 조약을 위배하고 병사를 보내 길을 막고 약속을 깨려고 하였다. 이에 殷나라 사람들과 함께 夏나라 桀王을 정벌하기로 하여 몰래 신지(臣智) 우량(于亮)을 파견하여 견(畎)의 군대를 이끌고 가서 낙랑(樂浪)과 합쳐서 진격하여 관중(關中)의 빈(邠), 기(岐)의 땅에 웅거하며 관청을 설치하였다(是歲冬殷人伐夏其主桀請援帝以邑借末良率九桓之師以助戰事湯遣使謝罪乃命引還桀違之遣病遮路欲敗禁盟逐與殷人伐桀密遣臣智于亮率畎軍合與樂浪進據關中邠岐之地而居之設官制 檀君世紀)

20 년에 법정학교(法政學校)를 세워, 法政 으로써 백성을 가르쳤다.(檀奇古史)

戊戌 20 년 소도(蘇塗)를 많이 설치하고 천지화(天指花)를 심었다. 미혼의 자제로 하여금 글 읽고 활 쏘는 것을 익히게 하며 이들을 국자랑(國子郞)이라 부르게 하였다. 國子郞들은 돌아다닐 때 머리에 天指花를 꽂았으므로 사람들은 이들을 天指花郞 이라고도 불렀다(戊戌二十年多設蘇塗植天指花使未婚子弟讀書習射號爲國子郞國子郞出行頭揷天指花故時人稱爲天指花郞 檀君世紀)

기원전 1763 년에 우리나라 의무교육이 시작된 것이다. 花郞의 시작이었다.

14 대 檀君 고불(古弗)
56 년에 전국에 있는 백성의 수를 조사하니, 총 인구가 1억 8 천 만이었다.(檀奇古史)
乙亥 56 년 관리를 사방에 보내 호구를 조사, 계산하게 하니 총계 1 억 8 천 만 인이었다(乙亥五十六年遣官四方査計戶口總一億八千萬口 檀君世紀)

아주 아주 중요한 대목이다. 기원전 1666 년의 인구는 1 천 8 백만 명이었기 때문이다. 똑같이 열배로 부풀린 것은 오기가 기록된 책을 보고 썼기 때문이다. 잘못 적힌 책은 원본 檀君世紀다.

檀奇古史는 본문 전편에 걸쳐 시종 현대용어로 되어 있다. 현대에 고치면서 용어를 바꾸었을 수도 있다. 資本論, 植物學, 動物學, 心理學 등은 일반용어니까, 현대용어로 고쳤다고 해도 周易, 禮記, 性理學 등은 고유용어다. 무엇보다 禮記가 나오기 전에 禮記를 진상받고, 孔丘가 태어나기 전에 孔子敎가 출현하고, 性理學이 성립하기 전에 性理學이 등장할 수는 없다.

“(老勿) 2 년에 周나라 사람 노진선(魯進善)이 春秋와 禮記를 임금께 바쳤다. 檀奇古史) ” 春秋가 있었는지는 몰라도 禮記는 중국에 없었다. 禮의 이론 및 실제를 논술한 禮記를 티벳고원에 사는 中奴가 어떻게 쓸 수 있단 말인가. 身子의 두 배의 옷감을 반으로 접어 중간에 구멍을 뚫어 머리를 넣고 앞과 뒤를 매어서 입고 살았던 인간들이 무슨 예의범절을 따질 것인가. 날조한 바에 의하면 禮記는 前漢의 대성(戴聖)이 孔丘의 제자 이후 전해 내려오는 禮記 중에서 골라 찬한 것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가장 오래된 禮記조차 孔丘 사후에 나왔다. 노물(老勿) 2 년은 기원전 594 년이고, 孔丘는 기원전 552 년에서 기원전 479 년 까지 살았다.

“모불(牟弗) 8 년(B.C. 1067)에 장성자(長成子)가 性理學을 저술하여 임금께 바쳤다.” “매륵(買勒) 30 년(B.C. 675)에 우세숙(虞世叔)이 性理學과 心理學을 지어 임금께 바쳤다.” 性理學은 종이 위에서 중국 宋 ·明나라 때 학자들에 의하여 성립된 학설이다. 다시 말해 高麗(918∼1392)에서 만든 학설이다. 기원전 1067 년 부터 유행한 학설이 아니다.

老勿 “8 년(B.C. 588)에 齊나라 사람 공안명(孔安明)이 孔子敎를 들여와 전하였다.” 孔丘가 태어나기도 전에 孔子敎가 등장할 수는 없다.

“하늘이 허다한 元素로써 만물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있을 수 있으나, 이미 몇 개의 원소가 합하여 물질을 형성한 五行 등이 어찌 또 변하여 다른 물질을 형성할 수 있겠습니까.” 化學이 들어온 후에나 할 수 있는 말이다.

출처 : 簞瓢陋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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