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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사태’를 지켜보면서…
기사 입력 2019-12-01 11:47:43  

'홍콩사태'가 근 반년이란 시간을 끌고 오면서 결국엔 시위참가자들이 폭도로 변질해버리는 결말만 초래하게 되였다.

비록 자그마한 시골 동네에서였지만, 89년도 중국의 민주화운동을 지켜봤던 경험자로서, 운명적으로 그 후에도 계속해서 주변에서 발생하는 민주화 사변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으며, 오랜 시간, 대만·홍콩지역 정치 사건들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분석해오고 있었다.

중국 중앙정부에서는 매번 대형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항상 대만독립파 또는 홍콩 민주파 배후에는 서방 민주진영이 있다고 하는데, 정말로 그것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그 서방 민주진영의 전략 및 전술이 너무 허술하다는 것이다.

구소련의 붕괴와 동유럽의 색깔 혁명이 서방 민주진영의 작품이고 그들의 최종 목적도 중국대륙에서 색깔 혁명을 통해서 서방식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대만이나 홍콩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든 것이 너무나 허술하고 결국엔 중국 중앙정부에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중국대륙에서 개혁개방을 시작하면서 제일로 경계했던 것이 대만·홍콩의 자본과 기술이 유입되면서 정치 민주주의 사조도 밀려드는 것이였다. 그 과정에서 86·89학생 운동이라는 진통을 겪었지만 등소평의 과감한 조치로 일시에 깨끗하게 정리할 수가 있었다. 그렇지만 대륙의 적잖은 지식인들과 중산층들은 은근히 대만·홍콩의 의회정치 혹은 법치사회 분위기를 흠모하는 분위기였으며 언젠가는 대륙에서도 그러한 정치사회제도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란 막연한 희망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결국 오랜 시간 지켜보던 대만의 민주정치는 결국 통일파와 독립파 간에 눈꼴 신 진흙탕 싸움에 불과하며 홍콩의 민주파들도 결국 서방 민주진영에 아부하고 그들의 앞잡이에 불과하다는 결론만 나오게 되였다.

물론 최근 이삼십 년의 경제발전과정에서 대륙과 대만·홍콩의 경제적 지위가 역전했다는 큰 배경이 존재하긴 하지만… 서방 민주진영의 론리대로 한다면 대륙이 경제적으로 발전하고 중산층이 많으면 많을수록 자신들의 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민주정치 세력이 강성해야 하겠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내가 만약 서방 민주진영의 책사였다면… 대만의 독립파들에게 힘을 실어줄 것이 아니라 통일파들에게 지속으로 힘을 실어주면서 대만의 의회정치를 건전하게 발전시키고 대만 국민당과 대륙 공산당과의 건설적인 교류를 확대하면서 대륙의 지식인들과 중산층에게 대륙에서도 그러한 건전한 의회정치를 충분히 실현할 수 있다는 비전을 보여주어야 했었다. 홍콩에서도 완벽한 법치사회라는 이미지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대륙인들에게 인치(人治)가 아닌 법치(法治)로 건전한 정치사회제도를 실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 핵심이였다.

그러나 이미 ‘천시지리인화(天时地利人和).’ 모든 좋은 기회는 되돌아오지 않는다.

다른 결론을 도래한다면… 대만과 홍콩의 민주파들은 한낱 서방 민주진영이 중국정부와 이해관계를 협상하는 바둑알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애당초부터 서방 민주진영은 완벽한 민주법치제도가 구축되고 경제적으로 건전하게 발전하는 동방 대국이란 존재를 바라지 않았으며, 분열되고 낙후하고 서방민주진영에 빌붙어서 근근득식(僅僅得食) 살아가는 중국이 필요했을 것이다. ◈



江南行僧
연변통보 2019-12-01

주: 본문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江南行僧

남조선을 보호해준다는 명목으로 피둥피둥 살찌운담에...
방위비를 펑팡 뜯어가는게 양키들의 목적이지므...ㅎㅎㅎ


2019.12.01 

鳥족지혈

통일파와 독립파라... 근데 홍콩이 독립은 할수없다보오.
이번홍콩사태는 대만과 틀리니까
홍콩인사들만 북경 눈치볼랴 홍콩시민 눈치볼래
이래저래 골이 아프것지비
근데 홍콩사람들이 다 폭도일가.. 난 이게궁금하오
뭐 폭도도 있것지만서두 음...


2019.12.02 

해탈

마~~~ 오래만에 행차 했구먼...

홍콩시위가 폭력으로 변한게 아니고....
애초에 수십만 상백만 <화리비>와 최대 1~2천명 용무파(폭도)가 병존... 6월달 립법회 불법 점거를 경계로...
<화리비>는 9월 중순후에는 시위가 없어서 묻힌거고~~~


2019.12.02 

알짬

머라카노? 저런 걸 확증편향이라고 하는 기다. 보고 싶은 것만 보려고 하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고 하고,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고 한다 아이가. 한 마디로 피해의식으로 가득 찬 자해공갈글이다. 주눅들지 말고 대차게 살그라. ^^

2019.12.05 

해탈

알~~~ 참이슬 병속의 미꾸라지가 못하는 말이 없구나.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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