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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ㆍ韩 젊은이들의 요즘 세태
기사 입력 2015-05-29 00:36:44  

■ 한자 쓰는 법 잊어버린 중국 청년들

갈수록 중국 청년들이 ‘한자 쓰는 법’ 을 잊어버려 심각하다(물론 아직은 일부 청년들에게 국한된 현상이겠지만)고 한다. 일례로 얼마 전 한국에 유학 중인 중국 유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울 때 한글 뜻 표기를 중국어로 하다가 한자가 생각나지 않아서 두리번거리며 주위 중국 학생들에게 물어보면서 화제였다던가.
  
이유인즉슨 근래 한자를 직접 쓰지 않고 휴대폰, 스마트폰, 컴퓨터 등 첨단통신기기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복잡한 획 같은 것이 가물가물하면서 쉽게 기억나지 않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 ‘핀인(Pinyin) 시스템’도 한 몫 거들고 있는 셈이다.

그러고 보면 필자 또한 그런 일이 왕왕 있는 듯싶다. 일전에도 순풍 택배로 보낼 일이 있어 발송지 주소를 쓰다가 ‘翡翠花园’에서 ‘비취’라는 단어가 선뜻 떠오르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컴퓨터를 이용해 입력했다.

따져 보면 영어나 한글은 표음(表音) 문자 구조라 아예 잊어버리는 일이 전혀 없는데, 한자는 상형문자라서 자주 쓰지 않으면 잊어버리기 쉽다.
  
즉, 한글이나 영어는 단어를 틀리게 쓰더라도 웬만하면 어느 정도는 쉽게 유추해낼 수 있다. 예를 들어 ‘굳이’를 소리 나는 대로 ‘구지’라고 표기했거나 ‘돼’ 와 ‘되’를 헷갈려 표기했더라도 크게 문제 될 일(물론 예외도 많겠지만)없고, 영어도 ‘give me a water’를 ‘gvie me a watre’라고 표기해도 영어권 사람들은 대충 이해한다.
    
이와 다르게 한자는 한 획이 틀려도 완전히 다른 글자로 인식될 수 있고, 뜻도 전혀 다르게 변하기 때문에 지속해서 컴퓨터에 의존하고 있다면 언젠가는 중국어 실력이 곤두박질치는 우를 범할 수도 있다.


■ 더는 노력하지 않는 한국 청년들

근래 미래가 암울한 일부 한국 청년들의 처지를 빗댄 3포 세대를 시작으로 5포 세대ㆍ7포 세대ㆍ9포 세대 같은 신조어들이 출현하는 듯싶다. 이 같은 한국의 신조어를 모르는 이들을 위해 간략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3포 세대
연애ㆍ결혼ㆍ출산을 포기한 세대.
5포 세대
연애ㆍ결혼ㆍ출산ㆍ취업ㆍ주택을 포기한 세대.
7포 세대
연애ㆍ결혼ㆍ출산ㆍ취업ㆍ주택 ㆍ인간관계ㆍ희망을 포기한 세대.
9포 세대
연애ㆍ결혼ㆍ출산ㆍ취업ㆍ주택ㆍ인간관계ㆍ희망 ㆍ건강ㆍ외모를 포기한 세대.

그런데 5포 세대ㆍ7포 세대ㆍ9포 세대라는 신조어 등장을 보면서 기성세대들은 요즘 청년들이 ‘너무 나약하다, 노력이 모자란다’고 질책하면서 썩어빠진 정신상태를 비판하지만, 곰곰이 살펴보면 그 비판이 너무 편협하다는 느낌이다.
  
날로 치열해지는 경쟁 사회에서 오늘날 젊은이들은 노력을 아무리 하더라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로 눈에 확 띄는 변화는 보이지 않고 그저 김빠진 콜라처럼 모든 희망을 다 접고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간다. 그래서 내뱉은 말들이 ‘금수저인가, 은수저인가, 똥(동)수저인가’를 확인하고 그저 빈부 차이로만 사람을 평가하려는 분위기 속에 더는 “개천에서 용이 난다”는 말도 “다 옛날이야기”라며 사회 탓 나라 탓으로 치부하고 탈한국을 꿈꾸고 있다.
  
바다 건너 일본의 추세만 보더라도 초식남에서 히키코모리로 그리고 사토리 세대로 전환하고 있고 한국도 점점 일본을 닮아가며 니트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부모가 재벌 아니면 로또 당첨이나 꿈꾸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젊은이들 과연 이대로 괜찮은 것인지 우려된다. 그래서 김난도라는 한국 작가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



곤드레
연변통보 2015-05-29

주: 본문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곤드레

중국아덜은 간자체써도 딸리는데 번자체를 쓰는 한국아덜과 일본아덜은 탈탈 털리겠는데 ㅋ

2015.05.29 

홍길동

대조민국이 빙그레 ㅋ

2015.05.29 

朴京範

대충틀려도 통한다는것은 그만큼 정보과학적으로 粗放하다는것
한글은 한자의보조수단인데 영어에 결부시키려는얼간이들은 항상있다.
영어는 소문자의 列로 뜻글자처럼 형태적 분별성을 가지며 섬세한 단어는 글자하나 틀려도 문제된다.
듸어쓰기도 세계에 유례없는영어흉내내기이지만


201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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