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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면 산다
기사 입력 2016-05-19 20:32:54  

한국을 꽤 많이 방문했었지만, 근 20일간을 체류한 것은 이번이 처음 같다. 물론 예전이나 지금이나 한국을 방문하면 별다른 인상은 크게 없는 것 같다. 굳이 얘기하자면 그저 연변 또는 연길에 들른 느낌과 대동소이하다고 할까. 그래서 그런 것인지 모르지만, 특별히 신기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없다.

하지만 우리 조선인들은 우리 민족의 터전에서 언제나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는 생각에 펜을 들어 본다.

지난번 한국을 방문했을 때, 전철 안에서 본 광경이다. 그러니까 나는 효자동에 옛 후배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전철을 탑승하고 있었는데 어느 역에서 한 젊은 아줌마가 아이들을 데리고 전철에 안에 들어섰다. 그런데 그 아줌마는 자기 아이의 신발을 벗겨서 자리 아래에 놓고 아이를 자리에 앉히는 게 아닌가. 나는 아연실색했다. 자기 자식이니 당연히 귀엽겠지만, 중국에 전철 또는 버스는 아마 한국은 따라올 수도 없이 역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어느 열차에서, 어느 버스에서, 어느 전차에서, 아이의 신발을 벗기고 자리에 앉히는 ‘어르신’은 아마 이 시각까지도 거의 없을 것이다. 독자 가운데 혹시 그런 사람이 있는지 모를 일이지만 만약 있다면 대단한 사람이다.

여하튼 한국에서 전철 또는 택시와 버스(북조선의 문화어로 표기하면 ‘뻐스’인가 하하)를 보면 느끼는 게 많다. 한국의 교차로에서 운전기사들은 언제나 보행자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것을 보고 그때야 지나간다. 하지만 중국에선 보행자를 배려하지 않고 ‘빵빵’ 경적을 울려대는 운전기사가 너무 많다. 어떨 때는 뒤 차량이 ‘빵빵’을 울려대니….

또한, 용산을 종종 다녀오면 항상 느끼곤 하는 게 있다. 중국에서 다리를 세우면 지나가는 배가 부딪쳐 도로 위를 달리던 차가 물에 빠졌다는 황당한 사고 아니면 대교가 거리를 지나가는 어느 나그네에게 박혀 몇이 추락했다는 소식을 듣곤 한다. 하지만 많은 한강의 다리 밑에는 이미 그것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듯싶다. 이런 것은 정말로 우리가 배워야 할 것 같다.

글을 맺으면서 하나 더. 한국의 거리를 거닐다 보면 아주 앳돼 보이는 사람들이지만, 그들은 언제나 “예, 예” 하면서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우리는 아니다. 아무리 가깝고 친한 사이라 할지라도 너무 쉽게 말을 뱉는 경향이 있다. 옛말에 “가깝고 친할수록 예의를 지키라”고 했는데 그 옛말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꼼꼼히 곱씹어 봤으면 한다. ♣




잠언
연변통보 2016-05-19

주: 본문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오동무

헹님!
다른건 모르겠는데...
성수대교.ㅋ


2016.05.19 

잠 언

ㅎㅎㅎ
우리도 그렇게 언녕 만들면 디지는 사람 적지 않을 가요?....ㅋㅋ


2016.05.19 

잠 언

언제나 그저 돌아만 다니지 말고 어느 곳에던지 배우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ㅎ

2016.05.19 

잠 언

노가다가 자랑이 아니였습니다...
될수도 없구요...
노가다가 되였으면 언젠가는 그것을 벗어 나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만이 성공하는 사람이였고....
참된 인생이 아니였을가라고 생각하여 봅니다.....


2016.05.19 

잠 언

부대찌게!~
이것이 자랑이 아닌 지난날 우리 민족의 아픔이고 설음이였었다고
진정 깨웃칠 때!....우리 민족은 세상에 이름을 자랑할수 있었습니다.
역시 노가다!~
이것이 우리 중국 조선인들에게 참혹한 아픔이고 고통이라...
진정 느끼였을 때!...
아마 우리 조선족들은 각성되였을 것이라고 기대하여 봅니다....ㅎㅎ


2016.05.19 

올챙이

음, 잠언동무 내가 아래 말이 좀 과한 같은데 기분 상하지 말기오. 잠언동무가 첫마디부터 좀 과격하니 나도 어허? 하고 한번 댓글놀이 하려고 했던거요. 좀 미안한 생각이 드오.

잠언동무가 한국에 다녀와서 적지않은걸 느끼신 같은데 여러 가지 공감이 드오.

하지만 짧은 시간 상 어쩔수 없듯이 마치 말타고 꽃구경 한듯한 느낌이 드는구려. 하나만 예를 들자면 한국사람들은 예절이 바르고 인사를 잘하지만 조선족 신분을 알아차린후 일부러 모르는 척 인사를 안하는 경우가 적지않소. 이런건 분명 결함이요. 또한 오래 있다보면 느낄수 있는거고.

내가 한국인 사장하고 한달간 마주 대하고 인사를 안했더니 그쪽에서 먼저 사과를 한적이 있었소.

슈퍼에서 10만원 어치 샀을대는 곱다랗게 인사를 하던 주인이 아이스크림에 보리건빵 샀다고 겨울 개구리처럼 되는걸 보고서 똑 같이 해주었더니 무척이나 당황해 했소. 그냥 스쳐지나는거하고는 무척 다르다는걸 아셨으면 하오.

이런걸 서로 고쳐 나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이해와 화합이라 할수 있겠소.

그리고 나야 어차피 조만간 떠날 사람이지만, 잠언동무는 여기 남아서 좋은 글 많이 써주오. 기대 하겠소. 헤헥...^^


2016.05.19 


한국? 당승이 서방에 불경얻으러가면서 수많은 나라거치며 별의별 거생다하오 글로벌려행기에서도 거인국 소인국 말나라 등등 별의별 많은나라 체류하면서 이색적인 경험쌓소

2016.05.19 


마치 톰소여의 려행처럼 한국도 인생에 거쳐가는 나라 지역이고 그와중에 잼잇는경험 잼잇는 사람들 접하면 좋고

2016.05.19 


무슨 메카 에루살렘처럼 수많은 종교의 성지 민족의 성지 그따위는 바라지도 않는게 편하오

2016.05.19 

올챙이

우리가 한국을 훨씬 앞선 선진국이라고 생각하고 무작정 따라 배우려고만 하면 곧바로 혼란속에 빠질거요. 한국은 우리가 기대했고 생각하고 있는 그 정도의 선진국이 아니오.

따라배울점만 배우고 비판해야 할건 해야 한다고 생각하오.

공공장소에서, 식당에서 부모가 애한테 기를 키워준다고 마음대로 떠들고 설치고 다녀도 묵인하고 누가 뭐라고 하면 빨끈해서 접어 드느건 솔직히 진짜 꼴불견이요, 버스안에서 이모가 아이한테 동화책을 높은소리로 읽어주는데 그걸 보면서 한국은 일본에 비해서 국민의식이 100년은 떨어졌다고까지 느낌이 들었소.

심지어 중국에서까지 그러면 욕을 먹소.. 한국인은 이런건 고쳐야 하오.

중국인들이 더럽고 음식을 가짜로 만든다고 하지만, 한국은 강아지와 사람이 뜯다가 버린 갈비도 우려서 갈비탕으로 파오. 김치나 반찬의 재사용은 그냥 예사요.

어렵게 사는 북한도 아니고 말이요. 이런건 짧은 시간동안 얼핏 살펴봐서는 진짜 느낄수 없는거요.
내가 새발의 피를 열거한거요.


2016.05.19 


일본 사람평균생김새와 한국사람평균생김새 딱 보면 답나오재요?

2016.05.19 


500년 일본방문한 조선통신사기록보면 일본사람및 일본의 수려하거 질서정연한 모습을 극찬했씁떼

2016.05.19 


모든 려행기 유람기 력사기록들의 국가 민족에 대한 묘사는 1차적으로 그들의 모습 민풍 민족성 전통 정신을 즉 사람들을 중점적으로 다루오 하지만 현재는 어설픈 학자들이 소위 gdp와 제도정치등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미혹시킵떼

2016.05.19 

오동무

이른바 선진국사람들에게 있어서 제일 싫은게 도상국이 발전하여 선진국이 되는게요..
때문에 인권이고 티벳이고 위글이고 개솔치는게오..
북조선을 겉으로는 불쌍하다 잘살아라 하지만 정작 개혁개방해서 잘 살게 되여보오..
남쪽사람들이 얼매나 신겨이 나겠소..
안봐도 뻔할 뻔자요~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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