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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사상 최대규모 형사재판 시작… 피고인만 43명
기사 입력 2013-10-17 15:08:55  

옌볜서 최대 규모 형사재판 열려

조선족 최대밀집지역인 지린성(吉林省) 연변(延边)조선족자치주 사상 최대 규모의 형사재판이 열렸다.

지린성(吉林省)에서 발행되는 신문화보(新文化报)의 보도에 따르면 연변자치주 중급인민법원은 15일 범죄단체 조직·참가, 고의상해, 집단폭력, 협박, 갈취, 감금, 불법총기소지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차오훙쥔(曹洪军) 등 4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62페이지에 달하는 기소장에 따르면 차오훙쥔은 지난 1998년부터 연길(延吉)에서 조직원을 모아 물류사업과 건축업에 진출해 각종 이권에 개입, 부정이익을 취했다.

이들을 패거리의 위력을 과시하기 위해 시내에서 공공연히 소란을 피우거나 총기·도검류를 동원한 패싸움을 벌이고 협박과 감금을 일삼았으며 범행을 저지른 뒤에는 공안기관에 뇌물을 써 단속과 처벌을 피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건은 지난 2010년 8월 연변주의 지린성의 고위층에 차오훙쥔의 범죄단체에 대한 투서가 전달돼 내사가 시작됐으며 연변주공안국은 장기간의 수사 끝에 지난해 5월 차오훙쥔을 비롯한 조직원 43명을 검거했다. 또한 공안국 내부에서 이들을 비호한 연길시공안국 류신원(刘新文) 부국장도 체포해 기소했다.

신문은 "이번 재판이 옌변주 법원이 심리한 형사사건 가운데 피고인 수가 가장 많을 뿐만 아니라 법정에 출석한 변호인 수(27명), 죄명(18개), 범죄사실(146건), 심리기간(12일) 등에서도 모두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전했다.

이날 첫 공판에서는 검사가 62페이지에 달하는 공소장을 읽는 데만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고 법정에는 피고인 감시와 질서 유지를 위해 100여명의 경찰력이 배치되기도 했다.



한태민
온바오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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