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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의 수수료 챙기는 브로커에 속지말자
기사 입력 2010-10-14 22:19:10  

단기비자 입국 동포들로 붐비는 재외동포기술교육지원단 상담실.

단기비자(C-3)입국 동포 학원지망자 급증
재외동포기술교육지원단 이홍대 단장인터뷰

‘금년 9월 29일, 법무부에서 주최한 마지막으로 되는 무연고 동포 전산추첨행사 이후 입국동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종전에는 우리 지원단을 찾아오는 동포가 하루에 50~60명 정도였으나 10월에 들어선 방문신청자가 매일 170여명에 달하여 학원수강신청자가 이미 4300명을 넘어섰습니다.’

10월11일 오후 3시경 기자가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에 자리 잡은 한국재외동포기술교육지원단(원 재외동포기술연수관리단)을 찾았을 때 상담을 받는 사람, 손에 서류를 들고 대기하는 사람으로 수십 명이 웅성대는 가운데 이홍대 지원단장은 피곤기가 짙은 얼굴로 말머리를 떼며 근황을 소개하였다.

현재 기술교육지원단 방문자가 급증한데는 마지막 추첨이 끝났다는 사실 외, 법무부의 정책변동으로 9월29일부터 연령에 관계없이 농업 등 1차 산업에서 기술교육을 받는 동포에 대해 일반연수(D-4)자격 및 방문취업(H-2)자격으로 변경하지 않기로 하여 단기비자 입국동포가 기술교육지원단으로 몰리게 된 것이다.

기술교육지원단을 찾는 동포 중 30대 중반,후반과 40대 초반, 중반이 주축을 이루며 50대 초반도 매일 7~8명 정도 찾아온다고 한다.

단기비자 입국동포가 급증하는 현실에서 기술교육학원을 속속 늘리고 있는바 현재는 서울 및 수도권 그리고 5대 광역시를 포함하여 129개에 달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150 정도 확보하고 내년까지 약 200개로 늘릴 타산이다.

‘현재 한국의 적지 않은 여행사, 학원들에서 중국의 연변 등지에 들어가 진을 치고 비자변경, 일자리소개 등에 여러 가지 혜택을 부여한다는 명목으로 단기비자입국 동포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려운 사정을 극복하고 입국하는 동포들이 고액의 수수료를 챙기고 후과를 책임질 수 없는 브로커에 속지말기를 재삼 부탁합니다. 정상적인 경로를 통해 들어와 정당한 절차로 얼마든지 지술교육지원단에 등록하고 신뢰할 만한 학원을 선택하는 동시 일자리를 찾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러면서 단기비자 입국동포들이 재외동포기술교육지원단에 등록하여 우선 ‘체류허가 추천서’와 ‘체류자격외 활동허가추천서’를 발급받아야 학원수강과 합법적인 취업이 허용된다며 중국에 들어간 여행사나 학원들에서 상기서류를 직접 발급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기술교육지원단을 찾는 동포들은 컴퓨터로 자기가 지망하는 학원을 임의로 선정할 수 있으며,지원단 측은 이런 지망에 따라 학원 측에 추천서를 발급하고 있었다.

이홍대 지원단장은 마지막으로 일부 동포들이 수강하지 않고 학원 측에 비용을 별도 추가하는 방식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없는가 하는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이는 결과를 보장받을 수 없는 일이고, 또 지원단 측 전문일군이 매주 기술교육학원을 순회 검사하니, 이런 사실이 발각되면 학원의 동포기술교육자격을 취소한다고 했다.

한편 현재 교육을 받고 있는 동포들이 외래어가 많이 들어있는 한국어시험문제를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한국 법무부는 명년부터 중문으로 출제를 하여 동포들의 이해와 합격률제고에 도움을 주는 방안도 틀이 잡혔다고 한다.

이홍대 지원단장은 마지막으로, 한국재외동포기술교육지원단은 모든 동포들이 입국 후 각자 취향에 따른 학원을 지원하여 장차 취직에 적합한 장끼를 터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욱 많은 동포들은 3D업종을 벗어나 떳떳하게 일자리를 찾기에 노력할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김명환 특파원
흑룡강신문 20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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