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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촌 마을인구 올들어 100여명 증가
기사 입력 2012-10-18 19:54:23  

경제발전에 따른 도시화 그리고 해외로무송출 등 요인으로 마을인구가 급감하고있는 가운데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은 되려  올들어서만도 100여명의 촌인구가 늘어 화제로 되고 있다.

광동촌은 원래 1000명을 웃도는 마을이였다.  2003년에 이르러서는 실제거주자가 220명으로 줄었다. 지역농촌의 공동화상활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이다.  하지만 2006년부터는 실제거주인구가 하락세를 멈추고 차츰 증가되기 시작하였는데 특히 올들어 마을인구가 100명이나 늘어났다. 현재 이 촌의 실제거주인구는 450여명으로서 2003년에 비해 배로 늘어났다.

  이같은 배경에는 우선 촌의 경제력을 향상시켰다는 점이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또 농민들이  촌을 떠나지 않고서도   높은 수입을 올릴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수년간 이 촌은 농산물의 품질향상.농공상종합발전.기계화.집단화.투자유치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락후된 경제상황을 반전시켰다.  이 촌에서 생산한 <<비암>>표 유기입쌀은 브랜드로 자리잡을 정도로 인기있다. 또  촌에서는 23헥타르의 사과배과수원도 개발하였는데 수입증대에서 좋은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투자유치로 4개의 기업을 운영중인데 촌경제에 대한 기여도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 촌은 지난해 로무송출,관광산업 등의 수입을 제외하고서도 인구당순수입이 7000원을 넘겼다. 요즘 한국에 나갔다가 돌아와 규모경영을 벌리거나 집단농장에 들어와 일하는 촌민이 30여세대에 달한다.

촌민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올해까지 210세대의 농가를 전부 한옥으로 건설하였다.올해까지 선후로 300만원의 자금으로 6000메터의 포장도로를 만들고 길 량켠에 가로수 1000그루.꽃나무 5000그루를 심었으며 크고작은 화단 60개를 건설하였다. 이 촌에서는 태양에네지로 모든 농가의 담장들에 360여개의 채색등을 가설하였으며 마을의 주요한 골목들에 20여개의 가로등이 가설되였다. 채색등과 가로등은 이튿날 1시까지 밤 밝히고 있어 그야말로 불야성을 방불케 한다.

광동촌의 인기도가 높아감에 따라 연변문화국제려행사.연변국태려행사 등 20개의 려행사에서 이 촌을 관광코스로 잡고 있다. 올해에 이 촌을 찾은 관광객은 15만명에 달할것으로 전망된다.

.관광산업의 흥기는 시골의 르네상스를 일으켰다. 이 촌에서는 스스로 조직한 문예공연을  관광객들에게 10여차의 선보였는데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올해 여름에 이 촌에 이사를 오려고 찾아온 도회지사람들이 하루평균 8명에 달하였다.촌지도부에서는 <<촌민자질향상과 촌건설에 유조하도록>>하는 목적에서 올해까지 16세대만 받았는데 이들의 대부분은 성공한 기업인들이거나 유지들이다.제4촌민소조에 온 한  기업인은 촌민소조에 광장을 건설해 선물했고 로인들을 위하여 들놀이를 조직하는 등 공익사업도 늘 벌리고 있다.이들은 과학기술의 응용과 보급에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일으키고 있는데 미국에 나가서 창업하다고 이 촌으로 들어온 한 기업인은 태양에네르기를 리용하여 열공급을 진행하는 기술을 선참으로 사용하여 촌민들에게 시범을 보이고 있다.

<<한적하던 마을이 요즘은 사람이 사는 마을같습니다>>.

전국로력모범이고 성특등로력모범이며 촌당지부서기 겸 촌민위원회주임인 김순철의 이야기였다.


연변일보 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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