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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지명도 문화재
기사 입력 2006-10-07 17:29:21  

왕십리, 을지로, 마포동, 도회동…한국의 수도 서울은 동아에서 손꼽는 대도회지, 21세기에 걸맞게 발전한 현대화도시이다. 하지만 이도시에 가면 이처럼 먼 옛날을 상기시키는 지명들이 혹은 거리명으로, 혹은 구역명으로, 혹은 공원명으로 남아있는것을 어렵사리 발견할수 있다.

우리 연변의 자치주 수부도시 연길도 국자거리, 소장거리 등 오랜 고유지명들이 의연히 간직되고있는데 과시 긍정할바라고 본다 한것은 이런 명칭 역시 문화재이기 때문이다.

오랜 지명은 한 도시의 문화명함장이고 그 도시의 력사적인 개성표현이라는것이 전문가들의 지론이다. 실상 그제날의 지명은 민간전설과 그에 얽힌 잊지 못할 사연으로 하여 로백성들이 지어낸것이 대부분이다. 하기에 각개 사회시대의 생활성을 반영하고 그 시기 백성들의 욕망과 생활상의 추구를 반영하기도 하고 대대로 전해내려온 민간전설을 간직하고있기도 하다. 그러므로 한 시대의 거울이라고도 한다. 모종의 의미에서 말하면 력사의 견증물인것이다.

도시건, 향촌이건, 거리건 그러찮으면 그 무슨 다른 지명이든지간에 기필코 그 유래가 있기마련이다. 이를테면 연길의 유래는 개발초기 이 지역이 분지여서 항상 연기와 안개가 자오록하다고 연기 연자에 모일 집자라고 하였다는 설이 우세다. 하지만 그제날 동북지역의 중심지의 하나였던 길림의 연장선이라고 《연길》이라 하였다는 설, 그제날 여기에 산양이 많았다고 만족어로 산양의 의미로《연길》이라 했다는 설 등 아무튼 여러 가지다.

이처럼 한 지명은 력사의 기록인 동시에 자연과 원시적인것간의 유기적인 결합인것이다.

오늘날 도시개조가 한창이고 새로운 소도시들이 무시로 생겨나는 상황에서 현대적이고 시체적인 지명이 새롭게 명명되는것은 물론 필연적이다. 하지만 이런 이름을 달 때 력사적인 요소, 문화적인 요소를 충분하게 고려함이 마땅하다. 지난 시기 그제날의 많은 고유지명들이 그 가치를 상실하고 력사의 뒤울안에 처박혔는데 그래서 다시 떠올려봄이 마땅하다고 본다.

장경률
연변일보 200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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