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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동포사회의 자랑이 된 중국 유일의 냉면 계승자
기사 입력 2013-05-30 13:31:01  

▲ 2000년 전국노력모범으로 당선되어 유일하게 한복을 입고 천안문에 오른 최기옥 사장

연길 진달래냉면 최기옥 사장

연변은 ‘춤과 노래 그리고 축구의 고향’이다. 또 ‘진달래 고향’이기도 하다. 연변조선족전통음식이라면 김치, 개고기(보신탕), 냉면을 꼽을수 있는데 으뜸냉면으로 당연히 진달래냉면을 꼽을수 있다.

연길시 서시장 근처에 자리 잡은 진달래냉면집(연길진달래민족음식유한회사)은 면적 3,500m2 6층 건물로 1층부터 5층까지 진달래냉면, 중식, 한식, 미국샌프란시스코우육면 등 음식업을 경영하고 있다. 종업원도 100명이 된다.

연길에는 연변대학 맞은편 350㎡ 아리랑미식거리 1,400㎡ 되는 분점이 있고 도문, 훈춘, 돈화 등 연변과 장춘(500㎡), 상해(800㎡), 북경 등 중국 대도시에도 분점이 있다. 총 자산 1억위안에 연간 영업액 2,000만위안에 달하는 연길진달래민족음식유한회사는 창사 20여년 이래 중국요리협회 국가공상행정관리국 등에서 인정한 전국백성만점신용시범점, 전국신용기업, 전국질량관리활동우수기업, 중화음식명점, 전국녹색음식기업, 전국쌍애쌍평선진기업, 전국노동관계조합기업, 중화정통상가, 중화유명음식점 등 100여개 우수기업상장을 받았다.

‘진달래냉면’은 길림성저명상표이며 2006년에 길림성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다. 세계브랜드화를 추진 중인 “진달래냉면”은 미국, 일본, 북한, 한국(2012년)까지 상표등록을 마친 상태다.


2006년 진달래냉면이 길림성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연변조선족동포들의 자랑이며 민족의 굴지기업으로 일떠 세운 최기옥(60세)사장은 생각밖으로 아주 평범한 한 여성이였다. 옷차림도 소박하고 금품장식품도 하지 않았다. 근명성실한 최씨가 경영하는 현재의 연길진달래민족음식책임유한회사 전신은 1950년대 이 자리에 세워진 연길시제1민족식당이다. 당시 이씨 성을 가진 사람이 경영했었는데 그후 이씨 아들이 기업을 이어 받아 경영했다. 하지만 파산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1990년 대한민국을 처음 방문한 최씨는 한국의 기업문화와 서비스문화에 큰 깨달음을 안고 귀국해 기업가가 되겠다고 작심했다. 당시 음식공사 당위서기로 재직중이던 최씨는 조직부 상업구당위서기 제안도 마다하고 이 식당을 도맡아 하게 되었다. 그때는 면적이 680m2, 10여명의 종업원 정도였다. 집조도 없었고 파산에 직면한 빚 뿐이였다. 당시 식당의 주 메뉴는 불고기가 위주였지만 최씨는 주메뉴를 냉면으로 바꾸었다. 냉면은 조선민족이 즐겨 먹는 전통음식이다.





동포세계신문(友好网報) 제293호 2013년 5월 25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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