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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지의 한국 대기업에서 활약하는 조선족
기사 입력 2013-11-20 15:31:36  

ㅡ료녕SK실업부동산개발유한회사 리사장 홍종국씨

“그룹에서 조선족인 저를 이렇게 인정해주고 밀어줄줄 몰랐습니다. 그 기대에 보답하고저 열심히 일하고있습니다.” 패기와 자신감에 벅차있는 홍종국씨(1963년생), 현재 그는 료녕 SK실업부동산유한회사 리사장, 단동SK물류유한회사 총경리를 맡고 단동지역의 SK사업에서 중견자의 역할을 발휘하고있다.

SK그룹은 중국투자에서 대료녕투자가 더욱 활발하다. 단동지역만해도 대형 부동산개발프로젝트를 비롯해 주유소, 가스충전소, 보세물류산업, 유류탱크터미널, 유류화학제품 등 산업을 아우르고 초기투자만 인민페로 5억 5,000여만원이다. 이런 막중한 짐을 한국인이 아니라 순 조선족이 떠메고있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홍종국씨는 길림성 길림시출신으로 1981년 할빈공대에 입학해 1988년까지 모교에서 금속공학박사과정까지 마치고 졸업후 할빈의 모 대형 중앙소속기업에 배치받았다. 1990년까지 기술부에서 근무하다 중국자동차수출입회사 흑룡강분공사로 전근해 수출입2부 부장직을 담임, 5년뒤 금방 할빈에 진출한 SK할빈사무소에 입사하여 흑룡강지역의 철강, 기계설비 판매를 책임져오다가 1997년에 SK대련사무소로 발령받고 철강, 기계설비개발사업부 부장직을, 2003년에는 대련사무소 수석대표로 발탁되였다. 2012년 2월, 그룹본부에서는 홍종국씨를 SK중국부동산, 물류사업부 상무리사로 발탁하고 단동지역에 투자한 SK산업의 법인대표로 임명하였다.

홍종국씨는 진지한 조사와 사고를 거쳐 여러가지 원인으로 줄곧 결손상태에 처해있는 주유소, 가스충전소를 매각해버리고 현재 수익성이 좋은 부동산과 보세물류산업을 집중 육성할것을 대담하게 제안하였고 그룹본부에서는 그의 제안에 동의했다. 홍종국씨에 따르면 지난 2007년 SK에서 개발한 려강국제오피스텔(1만 8,000여평방메터)과 주상복합아빠트(600가구 입주)는 벌써 분양이 완료된 상태인데 우수한 품질로 단동지역에서 좋은 인기를 쌓았다. 압록강하류 단동의 신도시에 개발한 “SK신성”은 부지 4만평방메터에 13만평방메터의 오피스텔 한동과 8개 동의 주상복합아빠트를 짓고있는데 현재 마무리단계에 진입, 판매가 순조로울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제3기 개발을 위해 신도시에 이미 10만평방메터에 달하는 부지를 확보, 제3기 개발 총건축면적은 25만평방메터에 달하게 된다.

보세물류산업은 현재 신압록강대교부근에 위치한 10만평방메터의 부지에 1기 개발로 4만평방메터에 달하는 보세창고를 지어 운영, 2기 개발이 곧 시작된다. SK보세물류는 단동지역에서 물동량이 가장 많다. 시설도 좋거니와 SK물류창고에서 수출검관도 복합적으로 받을수 있어 고객들중에서 인기가 좋다.

홍종국리사장은 “SK그룹은 부동산개발과 보세물류산업의 성공으로 단동에서 이미 튼튼하게 뿌리를 내렸다고 할수 있다”며 “한국인에 비해 언어가 통하고 현지사정을 잘 알고 또 도움을 받을수 있는 한족친구들이 많은 우세를 발휘하여 부동산개발과 보세물류산업을 더 온당하게 발전시켜 나가는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중국에서 같은 일도 인맥이 있고없고에 따라 추진결과가 엄청나게 다를수 있다”며 “한국기업들이 대담하게 능력있는 조선족들을 발굴해 중용해주는것이 어찌보면 현명한 선택이 될수 있다”고 덧붙였다.




리덕권기자
료녕신문 20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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