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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학교밖 자취 신중해야
기사 입력 2007-03-29 11:30:47  

근래에 와서 학교 숙식조건이 차하다는 리유로 학교밖에 주택을 임대맡고 자취하는 대학생들이 늘고있다. 그런데 대학생들의 이런 자취생활은 부모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안전우환도 동반하고 있어 깊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 학교: 숙사 부족해 학교밖 자취 허락할수밖에 없다

2004년 6월, 국가교육부에서는 대학생들이 주택을 임대맡는 현상에 대해 금지령을 내리고 엄격히 단속하다가 1년이 지난 2005년 7월에는 일부 학교의 기숙사조건이 확실히 나쁘기때문에 대학생들의 학교밖 자취를 허락한다는 규정을 내렸다.

연변대학 학생숙사관리처의 해당책임자는 《몇년전까지만 해도 학생모집범위가 동북 3성에 국한되여있어 괜찮았지만 지금은 그 범위가 전국 29개 도시로 확대되여 숙사가 턱없이 부족하다. 할수없이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학교밖에 주택을 임대맡고 자취하는것을 허락하게 되였다》면서 부모들만 동의하면 학교에서는 관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학교측도 학생들이 학교숙사에 있으면 관리가 편리해 학생들의 위생, 안전 등을 보장할수 있지만 학교밖에서 자취하는 학생들은 하학후 관리가 불가능해 그들의 과소비를 제지하거나 안전을 보장할수 없다며 우려를 표했다.

▶ 대학생: 숙사조건이 미흡하고 구속받기 싫어

주내 모 고등학교의 한 학급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3학년부터 시작해 많은 학생들이 주택을 임대맡고 나가는데 4학년이 되면 숙사생활을 하는 학생이 절반밖에 안된다.

2년째 주택을 임대맡고 자취하고있는 4학년 학생 리모는 《8명이 함께 있는 숙사는 비좁고 또 사처에 짐들이 널려있어 지저분하며 또 밤이면 규정된 시간에 전기를 끊어버려 불편하기 그지없고 뜨거운 물도 규정한 시간이 지나면 받을수 없어 겨울이면 고생이 막심하다》면서 학교부근 주택들의 임대비용이 다른곳보다 훨씬 높지만 자신의 의지대로 생활하고 학습할수 있기에 독립능력을 키우는데 유조하다고 밝혔다.

▶ 부모: 고생하는 자식 아까와 허락

대다수 학부모들은 생활형편이 어렵지만 자식들이 숙사조건이 나빠 겨울철에 뜨거운 물도 마음대로 사용못해 공부를 제대로 할수없다며 세집생활을 하겠다고 하면 어쩔수 없이 허락한다고 했다. 한 학부모는 《곁에 없는것만 해도 걱정되는데 혼자서 고생하는것이 가슴아파 돈을 더 쓰더라도 자취를 허락했다》고 말했다.

▶ 전문가: 학생선택 존중하되 신중성 기해야

연변대학 심리상담중심 책임자는 주택을 임대맡는것은 어디까지나 숙박조건에 대한 대학생들의 선택이고 생활수요라면서 지금의 학생들은 모두 자유를 갈망하고있지만 학생들마다 성장해온 환경이 부동해 인간관계에서 쉽게 충돌이 생길수 있기때문에 성격이 내성적이고 복잡한 환경을 싫어하거나 보다 좋은 환경에서 조용히 공부하려는 학생에게는 학교밖 자취가 도움이 될것이라고 긍정을 표시 그러나 《대학생들은 반드시 우선 자신의 경제능력, 자기발전에 대한 영향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변일보 2007 - 03 - 22
장설화기자 /실습생 리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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