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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카시트 착용의 필요성
기사 입력 2015-12-25 15:25:57  

요즘과 같이 자가용출행이 늘어나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특히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들에서 꼭 필요하지만 장만하지 않는 제품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유아용 안전시트(카시트)일것이다.

최근 5년간 사고통계를 분석한 결과 현재 우리 나라 유아용 카시트 착용률은 선진국들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며 특히 뒤좌석 안전띠나 카시트 착용률은 고작 1% 미만에 그치고있다. 어린이 카시트 최대 생산국(년평균 생산량 1000만개)의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내수시장에서 판매되는 수치는 부끄러울 따름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뒤좌석 카시트를 착용했을 경우와 그러지 않았을 때 중상을 입을 확률은 얼마나 다를가? 일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자동차안전시스템공단에서 발표한 시속 48킬로메터에서 충돌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의 실험결과는 충격적이였다. 앞좌석에서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승객은 충돌과 동시에 에어백이 작동했지만 앞유리 등에 부딪치면서 뒤좌석 어린이가 카시트 미착용, 안전벨트 미착용시 앞좌석 등받이에 머리와 가슴 등을 부딪쳐 카시트를 사용한 경우에 비해 머리나 가슴 등 중상가능성이 50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교통사고시 옳바른 카시트의 장착만으로 90% 사고률을 줄일수 있을뿐더러 1~2세 영아는 70%, 7~12세는 55% 정도의 사망감소률을 보여주고있다는 수치도 공개했다. 그만큼 현실에서 카시트의 착용은 탁월한 보호효과를 나타내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나라 어린이 카시트가 낮은 착용률의 주된 원인은 관련 표준 및 강제적인 법률규제가 미흡하다고 분석된다. 물론 정부차원에서는 “자동차 어린이 승차 규속시스템”을 실행하고있으나 전문적인 시장감독 부문이 설치되지 않아 현재 무질서하며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올해 7월, 광동성 심수시에서 내놓은 “심수경제특별구 도로교통안전위법행위 처벌조례”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만 4세 미만의 아동승객이 비영업성적인 자동차에 어린이안전시트를 착용하지 않고 승차하였을 경우 300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규정했다. 카시트든 안전벨트든 이제 더는 해도 되고 안해도 그만인 선택이 아니라 의무화, 습관화가 돼야 한다. 갈수록 자동차문화가 확산되고있는 사회에서 살아가고있는 우리에게 소중한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킬수 있는 가장 보편적이고도 쉬우며 효과적인 방법중 하나라 생각한다.




최복
연변일보 201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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