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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춘시조선족소학교방문단 서탑조선족소학교를 방문 |
기사 입력 2007-05-17 06:36:50  |
 본사소식 5월 11일 장춘시소재 록원구, 관성구, 이도구 등 조선족소학교 교장을 비롯한 해당책임자들로 무어진 방문단일행 13명이 심양시 화평구 서탑조선족소학교를 방문, 상호간 교육교류를 진행하였다.
이날 길림성교육학원 민족교육교연부 리대동주임의 인솔하에 서탑조선족소학교를 찾은 방문단은 한어과교수와 조선어과교수를 각각 참관하고 이중언어교수에 대한 경험교류를 중심으로 학교운영모식, 관리체계, 교수연구, 교원교수능력제고 등 다방면의 교류를 진행하였다.
교류회에서 리대동주임은 현재 산재지구 조선족학교들의 상황을 살펴보면 조선어가 상대적으로 취약하여 많은 학교들에서 학생들의 한어구사력이 조선어보다 높다는 리유때문에 교육용어를 한어로 쓰는 현상이 비일비재하다고 꼬집으면서 서탑조선족소학교가 이중언어교육에서 수년동안 경험을 쌓으면서 성과를 거두었는데 좋은 귀감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탑조선족소학교 리춘미교장은 경험교류에서 이중언어교육과정을 영사막을 리용하여 자세하게 소개하였다.
그는 《조선족은 민족언어를 굳건히 지켜나가야 계속 생존해나갈수 있다》며 또한 《풍속문화와 정신체계를 반드시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의 교육교류에 료녕성기초교육교연훈련중심 조선어교육연훈부 강만석주임, 심양시교육국 민족교육처 리종태처장, 심양시교육연구실 민족교연부 박영철주임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인터넷료녕신문 2007 - 05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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