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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농촌, 대학생 촌간부 부른다
기사 입력 2015-10-11 20:54:19  

조선족 촌에서 촌장, 서기를 맡을 조선족이 없어 다른 촌의 한족을 촌장, 서기로 초빙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우리 주변을 보더라도 조선족이민사에서 개척지이고 우리민족 문화의 발상지로 불리우는 곳에도 조선족을 촌장, 서기를 선거하기 힘들어 한족을 촌장, 서기로 초빙하는 현상이 있다. 조선족 가운데 촌장, 서기를 맡을 사람이 없다는 점이 너무나도 서운하다.

이런 와중에도 대학을 졸업한 조선족이 본고장에 돌아와 촌장, 서기를 겸하는 촌간부도 있어 굉장히 고무적이다.

룡정시 삼합진 부유촌의 리종국촌장은 부유촌의 유일한 대학생으로 80년대에 할빈대학을 졸업하고 밀산조선족중학교에서 교편을 잡다가 90년대에 하해하여 대도시, 연해도시로 진출해 얼마간의 돈을 벌고보니 이제는 고향건설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2012년 고향에 돌아와 촌장직무를 맡아 하면서 관광산업을 벌려 촌의 경제수입을 높이고 촌민들을 이끌고 고향건설에 힘을 다 하고 있다.

도문시 장안진 벽수촌의 촌장 채성룡은 2004년 연변대학 농학원에서 석사공부를 마치고 벽수촌 산간오지에 자리잡았으며 2007년 촌민들이 만장일치로 채성룡을 촌장으로 추대했다.

신가남은 대학을 졸업하고 2009년 돈화시 황니허진 전툰촌에 와 촌주임 조리직을 맡았고 2013년 당지부 부서기로 임명됐다. 그는 전자상무플래트홈을 리용해 인터넷에 록색특산물 쇼핑몰을 개설하고 위챗을 통해 본촌의 특산물을 판매하여 촌민들의 수입을 대폭 증가하고 있다.

대학졸업생을 촌간부로 임용하는 공정은 2008년에 시작하여 해마다 2만명에 달하는 대학졸업생이 촌간부로 초빙되고 있다.

대학생을 촌간부로 임용하는 사업은 사회주의 새농촌을 건설하는 인재공정이다. 전면적으로 초요사회를 건설하는데서 중점은 농촌에 있으며 난점도 농촌에 있으며 희망 역시 농촌에 있다. 대학졸업생을 농촌간부로 초빙하는것은 바로 문화가 있고 기술을 알고 경제를 알고 관리를 아는 우수한 인재를 농촌에 투입하여 새농촌을 건설하려는것이다.

삼합진 부유촌의 리종국이 촌장을 맡아 하면서 촌을 변모시킨 사적, 장안진 벽수촌의 채성룡이 대학교에서 배운 축목, 수의 기술을 응용하여 전촌의 목축업을 이끌고 촌민을부유의 길로 이끈 사적, 황니허진 전툰촌의 신가남이 전자상무플래트홈을 리용해 인터넷에 록색특산물 쇼핑몰을 개설하는 등 사적들은 일반 농민은 하기 힘든 일이지만 고학력의 대학졸업생들은 쉽게 할수 있는 일들이다.

우리는 대학생들이 본고장에 돌아와서 창업을 하는것을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대학생들도 본고장에 돌아와서 촌민들을 이끌고 적극적으로 고향건설을 잘 하여 조상들이 개척한 삶의 터전을 잘 가꾸면서 조선족공동체를 굳건히 지켰으면 하는 마음이다.




주청룡
흑룡강신문 201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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