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통보

 

   사회경제

 

 

연변통보를 즐겨찾기에 추가합니다검색중국날씨공지사항  

동포뉴스포 럼독자마당독자 명칼럼연재물문서자료실이미지세상벼룩시장

수입차 부품 및 수리비 폭리 지나치다
기사 입력 2016-02-26 13:57:53  

년초 광동성에서 발생한 일이다. 모 외제브랜드판매업체에서 원가보다 무려 90만원을 낮추어 판매했다는 사실이 공공연히 드러나면서 소비자들은 도대체 외제차의 폭리는 대체 얼마인가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됐다.

사실 그동안 수입차의 과다한 수리비와 부품값 론난이 끊이지 않고있는가운데 보험업체에서는 수입차에 대한 수리비폭리가 현재 우리 나라에서는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이로 인한 보험소비자들의 피해는 물론 불필요한 보험금 지급이 이루어지고있다며 해당 부문에 폭리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고 하루빨리 개선안을 제기하고있다.

실제로 수입차 직영업체들에서는 운영하고있는 정비서비스쎈터(4S 포함)에서 사고로 차량을 입고(入库), 견적을 내면서 부품값에 대한 가격을 일부 비공개, 소위 “부르는게 값”으로 통하고있다면서 이를 소비자나 보험사들은 그대로 금액을 지불하고있는 현주소이다.

우선 수입차의 수리비 폭리가 가능한것은 첫째로 부품조달 즉 류통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있다. 수입제차량의 부품은 생산국으로부터 부품을 수입해 오는데 이를 국내 부분업체에만 독점계약으로 부품을 제공하고있어 일반 국내생산업체에서는 아예 수입차부품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라고 했다. 이처럼 수입차의 부품이 국한된 수입업체에 의해 거의 조달되는 독접형태로 운영되고있으니 부품값이 부르는게 값이 될수 밖에 없다는것이 중론이다.

또한 수입차업체에서 운영하고있는 정비쎈터는 부품과 함께 정비까지 병행하고있는데 국산차와 달리 수입차의 경우 표준인건비(工赁费用)를 산출하는 시스템이나 공공기관이 없기에 이에 대한 적정성을 확인할 방법이 없는것이 우리 나라 현주소다.

더구나 이들 수입차정비쎈터의 경우 수리보다는 교환위주로 작업을 소비자들에게 유도하고있어 불필요한 비용랑비가 발생하고있다는 점 또한 문제점으로 꼽히고있다. 하지만 이렇듯 과다청구하고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입차 정비쎈터측에 적극적으로 항의하지 못하고있는 실정이다. 그 리유로는 보험금 지급과정에서 과다수리비 등으로 두 회사간 자칫 분쟁으로 이어질 경우 차주의 불만제기 등 민원에 대한 부담이 오히려 보험사측 책임이 크다고 판명나기에 사실상 대부분 국내 보험사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보험금을 지급할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전하고있다.

몇년전 연변현대기아기술원 직수입판매처 모 관계자는 외제차 수리비나 부품값의 거품현상에 대해 “수입차의 부품은 국내 공식 지정업체에 의해서만 조달되는 독점형태로 운영되고있으며 일반 소비자나 일반 정비업체에서는 부품을 거의 판매하지 않고있다”며 “류통구조가 독점형태로 운영되다보니 부품값이 천정부지로 오를수밖에 없다”고 토로한바가 있다. 아울러 해마다 수입차시장이 확대될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수입차업체의 수리비폭리문제가 더욱 심화될것으로 내다봤다.

수입차의 부품값 및 수리비 폭리문제는 수입차정비쎈터에서 부품을 독점하고 수리까지 병행하는 구조자체를 바꾸어야 하며 부품제공의 독점형태를 깨야만이 어느정도 개선이 이루질것으로 사료되는바이다.



문려
연변일보 2016-02-24


오늘의 포토
일본, ‘코로나 19’ 감염자 수 계속 증가


최근 많이 본 기사

독자 칼럼

오늘의 칼럼


Copyright 2006 연변통보 all right reserved.
webmaster@yanbianews.com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