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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은 인상
기사 입력 2020-03-12 00:36:23  

선대가 살았던 곳은 산맥으로 둘러싸인 경상도에서도 산골이라서 외부와의 교류가 적었다. 그래서인지 실향민이 되어 서울에서 터를 잡고 살다가 나의 이모와 연을 맺은 이모부 말고는 경상도 출신이 아닌 친척이 없었다. 한참 뒤에 사촌 중의 하나가 영호남의 지역갈등의 벽을 뚫고 결혼을 하였는데 완강한 반대에 완강하게 맞서서 성취한 것이었다.

그때까지도 난 일제의 정책에 의하여 경상도에서 많은 농민들이 중국의 동북부로 이주했었다는 것을 몰랐는데 매우 가난했다던 나의 조부모도 옥토를 찾아 그 대열에 합류하려고 했을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면 묘한 느낌이 든다.

조선시대 말기부터 주로 함경도 사람들이 월경을 하여 생업을 이어간 것과 간도를 두고 조선의 조정이 청나라와 대립했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접한 적이 있는데 그 간도가 있는 곳이 ‘연변’이라는 것도 잘 알지 못했다. ‘연변’이라는 지명보다는 TV 방송에서 흘러나온 ‘연변 사투리’가 먼저 다가온 것 같다. 내 생각에 나의 어머니가 서투른 경상도 사투리로 말하는 연예인을 보면 그러하듯이 “한국인이 흉내 내는 연변 사투리는 진짜 연변 말과 몹시 다르다”라고 분개하는 연변의 동포들이 있지 않을까 싶다.

중국 동포들 입장에서 그간의 한국의 재외동포 정책은 너무도 모순되고 미비한 것이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중국 동포들의 한국관 역시 모순되어 보여서 평범한 소시민에 불과한 나까지도 한국과 중국 동포들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서 고민하게끔 했다. 물론 왕래와 소식이 차단된 상태로 많은 세월이 흐른 것과 전쟁이 남긴 감정적 앙금과 사상적 배경이 상이한 것에서 기인한 낯섦과 혼돈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것들에 지나지 않은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국가의식이 강한 편인 사람이어서 그런지 외국인이 한국에 귀화하면 그가 한국의 국민임을 자각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중국 동포들이 한국이 아닌 중국을 자신들의 나라로 생각하고 애국심을 갖는 것도 당연하다고 본다.

다만 조상들이 살았었던 한국에도 관심과 애착을 가져주기를 바라는데 중국 동포들은 중국 공민이라는 데 자호감(자부심)을 가질 뿐 한국과의 친연성과 유대감은 거추장스럽게, 더 나아가 거부해야 할 것으로 받아들이는 게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한국의 재외동포 정책에 중국 동포가 포함되는 것에 대하여 회의감이 생긴 때도 있었고, 서로가 데면데면하게 살아가는 것도 택할 수 있는 방식이 되지 않을까 했다.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지만 남북통일을 위시하여 우리가 동포애를 찾을 수 있는 기회들이 어쨌든 남아있으므로 한국이 동포들에게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인들보다 소수인 동포들이 계면쩍어서 머뭇거린다고 한국이 그와 같아서는 더딘 진전도 할 수 없을 것이며 기회들을 그르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



수국
연변통보 2020-03-12

주: 본문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무적함대

수국님 조선족대한 감정은 아마 한국의 언론의하여서 또는 한국이란 역사관에 의하여서 가지게된것 같습니다.
솔직히 조선족들은 처음 부터 한국에 대하여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 아니입니다.
중국의 개혁 개방전 조선족들이 한국대한 시각은 좋았고 더욱히 88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에 상당한 자호감 과 동경심을 가졌습니다.
그후 한중 관계 정상화로 많은 조선족들이 래왕하면서 두나라의 제도상의 차이점도 있겠지만 조선족들에 대한 한국의 차별적인 대우에 조선족들이 한국에 대한 동경심이 사라지게 되였습니다.
제일 뚜렷한 것은 중국에서도 소수민족으로 살아 가면서도 받지 못해던 차별과 멸시은 고국이란 한국에서 받게 되였을 때 그 실망 컸던 것입니다.
그런 실망은 한국대한 원망으로 부터 중국대한 옹호로 가게 되였던 것입니다.

나도 90년대 후반에 한국에 들어 가면서 한국의 대중 동포정책의 일렬 과정을 보고 몸소 격었던 사람입니다.
한국의 대 중국 동포정책의 어떤과정을 격었는지 수국님은 잘 아는 것 같지 않습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대외 동포정책은 그야 말로 파란 만장하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입니다.
만약 그 과정을 잘 알고 계신다면 아마 수국님이 조선족에 대한 편견은 없을 것입니다.
지금도 많은 한국인들은 조선족들을 오해 하고 있습니다.
왜 조선족은 한국 보다 중국을 더 좋아 하냐고 하면서 이해 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한국인들이 조선족들의 이런 심리를 이해 하지 못하는 것은 그들은 조선족들이 한국에서 격은 차별과 멸시은 그들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물로 대수 한국인들은 선량하고 좋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초기 조선족들에 대한 한국의 대외 동포 정책은 그렇게 우호적이지 않았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지금은 많이 개선되였지만 차별은 존재한다는 것.... 같은 조선족들이만 등급이 정해져 있다는 사실,,,
그리고 하나 또 언론이 한목하고 있다는 사실, 그들은 자신들이 입맛으로 한국 정치에 알게 모르게 조선족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 그기에 이용당하는 일부 한국인들....그러한 갈등이 오늘에 이르러 그런 결과를 가져 오게 된것입니다.


2020.03.12 

무적함대

그리고 하나 한국의 사회 제도에도 많은 좋은 점도 많고 나쁜것도 있다는 것...그리고 중국의 사회제도에는 좋은 점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