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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축구팬들 병 깨들고 난투극…한국인 머리 부상
기사 입력 2013-11-12 17:03:10  

▲ 9일 저녁, 한중 양국 축구팬의 난투극이 발생한 청두시의 한 술집
  
쓰촨성(四川省) 청두(成都)에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결승전 경기를 응원하던 한중 양국 축구팬 간에 유혈 충돌이 일어나 한국인 한 명이 머리를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环球时报)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저녁 청두의 한 술집에서 FC서울과 광저우헝다(广州恒大)와의 ACL 결승전 경기를 관람하던 두 나라 축구팬 사이에서 이같은 충돌이 발생했다.

한국 축구팬들은 경기를 관람하던 중 영어로 "판정이 불공평하다"며 "(심판이) 서울을 일부러 음해한다"며 불만을 표시하자, 중국 현지 축구팬 역시 "심판판정이 광저우에 불리하다"며 "지난 2002년 월드컵을 다시 보는 것 같다"고 반박했다.

한국팀에 대한 비난에 열받은 한국 팬은 한국어로 다시 이들에게 불만을 표시했으며 중국 축구팬 역시 욕설로 반박했다. 욕설을 들은 한국 팬은 결국 중국 팬들과 시비가 붙었고 결국 테이블 위에 있는 술병을 집어들고 공격하는 난투극으로 확대됐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후에야 사태는 진정됐으며 난투극 과정에서 한국인 한 명이 술병에 머리를 맞고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9일 저녁 8시 광저우 톈허(天河)스타디움에서 열린 ACL 결승 2차전에서 광저우헝다는 FC서울과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앞서 열린 1차전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한 광저우헝다는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우승을 차지했다.

인민일보 등 중국 주요 언론은 9일 "광저우헝다가 23년만에 아시아를 재패했다"며 대서특필했다. 보도에 따르면 1990년 ACL의 전신인 아시아 클럽챔피언십에서 랴오닝(辽宁)FC가 우승한 적이 있지만 2003년 지금의 ACL로 개편된 이후에는 우승팀을 배출하지 못했었다.



한태민
온바오 201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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