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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그 구단들 한국용병에 ‘눈독’
기사 입력 2022-03-16 13:58:59  

높은 가성비, 정신력 인정받아

최근 중국 프로축구에서 한국 출신 선수들의 주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난 시즌 한국 K리그 포항을 이끌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거둔 한국적 공격수 강상우가 일전 중국 슈퍼리그 북경국안팀행이 확정됐다. 강상우는 지난달 22일 북경국안구단과 이적 협상에 최종 합의했고 이미 국내로 입국해 3주간의 자가격리를 취하며 입단 절차를 진행중이다.

이외에도 K리그 수원의 김민우가 한국적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승격팀 성도팀으로 강원의 임채민도 한국적 리장수 감독이 새로 부임한 심수팀으로의 이적을 발표만 남겨놓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며 중국 프로축구에서 한국 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분위기이다.

한편 향후에도 K리그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중국 슈퍼리그로 이적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볼 듯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지난 시즌 산동로능팀이 K리그 최고 미드필더인 손준호를 영입해 슈퍼리그와 중국축구협회컵 2관왕을 견인, 중국 구단들이 한국 선수들에 대한 높은 가성비와 강한 정신력이 크게 인정받고 있다.

한국 선수들이 중국에서 갑자기 주가가 높아지고 있는 가장 큰 리유는 바로 높은 가성비 때문이다. 이적시장 전문매체에 따르면 슈퍼리그 가치는 2021년 3억 3744만딸라에서 2022년 1억 7043만딸라로 절반 이상 축소됐다. 때문에 슈퍼리그 구단들이 감당할 수 있는 선수단 급여 총액 역시 줄었다. 이런 상황에서 몸값 대비 실력이 좋은 한국 선수들이 슈퍼리그 각 구단들에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한편 과거 슈퍼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은 김민재(북경국안팀), 김영권(광주항대팀) 등 최후방을 책임지는 수비수가 많았고 반면 공격을 챔임지는 위치에는 브라질이나 유럽의 스타급 선수들을 많이 기용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미드필더나 공격수로 뛸 수 있는 한국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최근 슈퍼리그의 경영 침체와 각 구단 모기업의 경영 악화로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올 시즌부터 매해 구단 운영비에 3억원 이하의 제한을 둘 예정이고 또 국내외 선수의 년봉도 총액과 개인 지급액 모두 제한을 두는 년봉 상한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각 구단들의 립장에서 기존 년봉이 비싼 선수들의 방출은 불가피했고 결국 가성비가 뛰여난 한국 선수를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중국축구의 가장 큰 임무는 계속해 시장의 과열을 막는 반면 급하게 식어가는 시장에 몸값 대비 실력이 좋은 용병들을 영입해 활기를 불어넣어야 될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K리그 상위 수준의 선수들이 잇달아 중국으로 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리병천
연변일보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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