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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장 이전, 업종별 상인들 ‘희비 교차’
기사 입력 2018-12-27 18:46:50  

연길시에서도 오랜 명물 가운데 하나인 연길서시장이 재건공사를 기한내 원만히 마치고 드디여 지난달 3일에 재오픈됐다. 공식적으로 개업한 지 40일가량 되면서 3800여개에 달하는 점포 상인들은 이전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를 실감하고 있었다.

과연 상인들의 ‘초반 성적표’는 어떠할가? 기자는 지난 10일, 몇몇 상인을 비롯해 해당 책임자를 찾아 인터뷰를 가졌다.

“이렇게 깨끗한 시설 환경에 재입점하게 되다니 정말 꿈만 같습니다. 새집에 이사왔으니 자연스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장사를 하게 되더라구요.” 1층 농부산물 코너에서 이미 20년 가까이 전통장류를 운영하고 있는 리옥화씨는 불과 몇달 전까지만 해도 과연 다시 이 건물로 돌아올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 반, 장사가 예전보다 못하면 어쩌지 하는 근심으로 은근히 속앓이를 했다고 말한다.

“물론 고작 40일이 지났지만 대천성에 있을 때보다 손님이 많아지니까 일할 맛이 납니다.”고 말하는 그녀의 얼굴에는 생기가 돌고 있었다. 이어 리옥화씨는 “곧 다가오는 년말, 음력설련휴를 전후해 농부산물 코너는 더욱 북적해지며 사람들이 몰릴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확실히 농부산물, 특산물, 과일 등 매장들이 대다수 입점해있는 1층에는 평일 오후 시간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부쩍 늘어 활기를 띠고 있었다.

반면 2층, 3층에 위치한 의류, 신발, 화장품 등 매장들은 1층과는 사뭇 대조되는 풍경을 연출했다. 심지어 전반 의류매장을 찾는 사람이 거의 없어 한산하기까지 했다. 그야말로 업종별 상인들은 극명한 대비를 이뤄 희비가 엇갈렸다.

3층에서 녀성의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강순자씨는 “푸념같이 들리겠지만 의류점포 현재 80% 이상이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시대발전에 따라 상가 실체점포 의류는 이젠 ‘한물 간 시대’라고 표현하지만 업주들 나름 대로 경영전략을 내놓고 힘을 모아 가격 할인에 단골고객을 유치하는 데 안깐힘을 쓰고 있지만 지금으로선 속수무책입니다.”고 말하며 긴 한숨을 내쉬였다.

강씨에 따르면 현재 10% 정도의 매장은 배치구도면에서 구석켠으로 내몰리고 기둥벽이나 다른 매장에 아예 가리워지거나 공간배치가 불합리적인 점을 불만 1순위로 꼽으면서 ‘뒤고방’ 취급으로 외면당했다고 하소연을 했다. “가뜩이나 장사가 안되는데 위치선정마저 뒤켠이다 보니 요즘 같아선 화병이 날 것 같습니다.”며 울먹였다.

상가 웃층에서 국밥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선자씨는 서시장 초창기 때부터 장사한 인물이다. “지난 30여년간 이렇게 장사가 안돼보기는 처음입니다. 이제 또 주변에 대형 상가들이 세워지면 직격탄을 맞게 될 것입니다. 어떻게든 하루빨리 체계적인 대책이 마련됐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개업 초반이여서 단정할 수 없지만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경우 필요한 대책 마련이 요청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비춰 연길시상무국 손소우 부국장은 “이전된 후 한달여간 고객수가 20%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전반 류동인구도 늘어나는 추세이고 이제 명절이나 련휴기간이면 특수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됩니다.”고 하면서 “다만 최근 몇년간 전반적인 상가 산업이 주춤하고 경기가 불황인 점을 감안해 향후 상가와 정부측은 일부 현실적인 운영 구축과 더불어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해 상인들을 독려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글·사진 최복 기자
연변일보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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