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통보

 

   전체기사

 

 

연변통보를 즐겨찾기에 추가합니다검색중국날씨공지사항  

동포뉴스포 럼독자마당독자 명칼럼연재물문서자료실이미지세상벼룩시장

연변 <사과배엿> <된장술> 세계한상대회서 눈길
기사 입력 2018-11-13 11:42:46  

한국손님들에게 <사과배엿>을 맛보이고있는 려명자(왼쪽)씨

“이건 뭐로 만들었나요? 사과와 배를 함께 갈아 넣어서 사과배엿인가요?”
“된장술? 된장으로 술도 만들 수 있다고요?”

연변에서는 익히 들어 낯설지 않은 <사과배엿>과 <된장술>이 한국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눈길을 끌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던 제17차 세계한상대회가 한국 인천광역시 송도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화려하게 펼쳐졌다. 한상대회 여러 행사중 한 일환으로 전시회도 함께 개막되면서 전시장 1층에는 464개에 달하는 전시부스가 상설되여 24일과 25일 이틀동안 제품전시를 진행했다.

한국 인천시의 지역 제품이 주를 이루고 한국 각 지방 기업관들과 상품관들이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홍보 행사에 열을 올렸다. 수백개의 부스 가운데 유독 기자의 눈을 끈 두개의 부스가 있었는데 바로 중국 연변에서 달려온 <사과배엿>과 <된장술>부스였다.

“사과배엿? 사과와 배가 함께 들어갔나요?”

24일 전시부스를 돌다가 우연히 익숙한 단어 ‘사과배’에 이끌려 다가간 전시부스에는 낯선 단어 <사과배>에 이끌려 온 한국손님들의 궁금증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고 있었다.

“사과와 배를 넣은 엿이 아니구요, 연변의 사과와 배를 접목시킨 새로운 품종인 ‘사과배’라는 배를 아무런 첨가물 없이 몇시간 동안 달여서 만든 천연 엿입니다. 천식, 기관지, 인후염에 좋구요, 특히 기침에 효과가 뛰여납니다.”

전시회를 찾은 한국 손님들을 상대로 시식코너를 만들어 제품 홍보에 여념이 없던 ‘홍보자’는 다름 아닌 연변에서 온 연길시 조향천진 감리원배엿가공공장 사장 려명자씨였다.

2016년 제주도애서 열렸던 한상대회에 이어 이번에 2번째로 참가하는 세계한상대회. 올해 룡정시 명동단오축제와 피서절, 두만강상담회에도 모두 참가했다.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열리는 각종 박람회에도 꾸준히 참가한다는 려명자씨는 이번에도 15킬로그람이 넘는 사과배엿을 들고 행사장을 찾았다.

육체적으로는 힘들지만 요즘 너무 행복하다는 려명자씨는 지난 9월 22일 심양에서 펼쳐진 조선족민속문화절에서 사과배엿을 구매했던 북경손님이 제품의 질을 인정해 4000상자에 달하는 재구매 계약을 보내왔다면서 기뻐했다.

“저는 사과배엿을 가지고 가서 첨가물 유무에 관해 측험을 해봐도 된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품질을 보장합니다.”

사과배엿 달이기에 성공하기까지 꼬박 42일이 걸렸다는 려명자씨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2017년 2월 16일에 정식으로 감리원 사과배엿을 출시하게 되였다고 소개했다. 사과배농장에서 직접 재배하고 직접 가공하여 사과배엿으로 이어지는 작업에는 려명자씨의 피타는 정성이 들어 있었다.

“지금 막 시작하는 단계거든요. 발품을 팔아서라도 우리 제품과 브랜드를 널리 알려야죠.”

그리고 바라보이는 미래가 있어 나아갈 힘이 생긴다는 려명자씨, “사과배엿 한번 시식해보세요.” 한국에서 만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라고 적힌 부스에서는 려명자씨의 꿈도 달디단 <사과배엿>처험 달콤하게 익어가고 있었다.

“된장으로 술도 만드네요.”

된장으로 된장국은 만들어도 술을 만든다고 하니 모두들 신기했던 모양이다.

25일 찾은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전시부스에는 오다가다 된장술을 보고 궁금함에 시식하는 사람들과 된장으로 술을 만들었다니 호기심에 질문하는 사람들이 적잖게 눈에 띄였다.


<된장술> 한국총판 홍보부장 김태한(오른쪽)씨가 손님에게 된장술을 맛보이고 있다

“전시회가 오늘까지죠? 된장술 인기가 어떤가요?”

“2017년에 우리 회사에서 한국에 총판매회사를 입점시켰습니다. 연변에서는 된장술이라는 이름을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한국에서는 갓 걸음마를 뗀 상태죠. 이번 전시회도 홍보와 시식을 위주로 하여 된장술이라는 브랜드를 알리려는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들 된장으로 술을 만들었다고 하니 너무 신기해하더라구요.”

된장술 홍보에 열을 올리던 한국총판 홍보부장 김태한씨의 말이다.

“저도 중국에서 왔어요. 된장술 많이 마셔봤어요. 괜찮던데요, 파이팅하세요.”

때마침 인터뷰중 지나가던 한 연변분이 된장술 부스를 보고 응원인사를 보냈다.

“감사합니다.”

아직 한국에 입점한지 얼마 안되고 된장술이라는 제품에도 적응하는 단계가 필요하지만 그래도 다들 시식 후 반응이 좋아서 덩달아 기분이 좋다는 김태한씨였다.

김태한 홍보부장은 중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된장술 뿐 아니라 한국사람들을 상대로 한국의 소주와 가격도 같고 알콜도수도 같은 된장술을 따로 출시하기도 하였다고 소개했다.

연변에서의 지명도만큼 한국에서도 된장술이라는 브랜드를 각인시키려는 노력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세계한상대회에서 전시된 400여개에 달하는 부스에서 만난 고향 연변브랜드 상품덕에 한상대회 인상은 괜히 ‘뿌듯함’이였다. ‘고향’이라는 단어는 항상 사람을 설레게 하는 것 같다.


김가혜 기자
길림신문 2018-11-05


베스트 괴수금현상 “설날인데…”를 두고
클릭하면 본문으로 이동 연길택시 (자료사진) 해마다 설명절기간이면 연길택시의 괴상한 수금현상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설날 아침, 필자도 친척집 나들이 때문에 택시를 불렀는데 이 같은 괴수금현상을 경험했다. 연길시 새싹유치원에서 기차역전까지 10원쯤 나오는 거리인데 꺼리낌없이 20원을 요구했다. 규정대로 료금미터기를 사용하자고 했더니 설날이여서 모두들 다 그렇게 받는다고 택시기사가 제쪽에서 큰소리를 쳤다. 설날아침부터 어거지를 쓰는 택시기사와 싱갱이질 하기 시끄러워 결국 차...더보기2019.02.14

 괴수금현상 “설날인데…”를 두고
연길택시 (자료사진)

해마다 설명절기간이면 연길택시의 괴상한 수금현상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설날 아침, ...
  2019.02.14
 훈훈한 소식~ 자금난 겪는 연변팀 돕기에 나선 사람들
(上) 김파 선수. (下) 리룡 선수.
연변팀 돕기 후원금 마련 모금활동 상해에서 개시

지난 2년간 부덕그룹의 자금...
  2019.02.14
 음력설긴간 연변 철도려객수송량 근 19만명
음력설기간 연길서역의 모습

2월 11일 오전, 기자가 심양철도국 연길차무단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2019년 음력설련휴(2월 4...
  2019.02.14
 주택 증여, 상속...어느 것이 수속비용 적게 들가?
사진출처: 인터넷

네티즌:
고령인 제 친척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큰아들한테 넘겨주고 싶어하는데 증여와 상속 둘 중 어느것이 ...
  2019.02.14
 조회수 43만개 돌파… 2019년 연변TV 음력설문예야회
정월 초하루인 2월 5일 저녁에 방송된 2019년 연변라지오TV방송국 음력설문예야회는 빈곤해탈, 아름다운 향촌, 핵심가치관 건설, 개혁개방 40년 등 시대 주선...  2019.02.14
 유서깊은 천년고도 화룡
‘천년고도 백 년 현’이라고 불리는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는 유서 깊은 곳이다. 화룡은 일찍 2만 6000년 전인 구석기시대에 벌써 인류가 생활하기 시...  2019.02.06
 용정시 새해맞이 문예공연 진행… ‘설 명절 분위기’ 조성
지난 1일, 용정시 새해맞이 문예공연이 용정시 해란강극장에서 펼쳐졌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이번 새해맞이 문예공연은 ‘빈곤퇴치 난관공략...
  2019.02.06
 중국 '모바일 결제' 사용자 5억 7000만명 육박
중국에서 모바일 결제는 식당, 편의점, 인터넷 쇼핑, 교통, 의료, 음식 배달 서비스 등 일상적인 소비 활동에서 가장 대중적인 결제 수단으로 꼽히고 있다.  2019.02.06
 조선 인터넷쇼핑 붐, 쇼핑몰 만물상 주목받아
사진은 평양거리의 모습

조선로동당 기관지인《로동신문》이 일전 관변측 사이트를 통해 국가계산기넷과 이동통신넷을 리용하여 개설한 사이트...
  2019.02.06
 연길, 신개념 무인슈퍼마켓 오픈
● QR코드 스캔하여 앱을 설치하고 정면 쳐다보니 ‘문 스르르’
● 스스로의 입장, 구매, 계산, 결제의 과정, IT기술로 변화된 스마트한 비즈니스(...
  2019.02.06
  
12345678910>>>Pages 19
     
오늘의 포토
먹거리 천국: 중국 조선족 설용품 시장


최근 많이 본 기사

독자 칼럼

오늘의 칼럼


Copyright 2006 연변통보 all right reserved.
webmaster@yanbianews.com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