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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한국학 전문가, 중앙민족대학에 모였다
기사 입력 2018-06-11 15:47:49  

"한국학 교육·연구의 현황과 전망" 국제학술대회 중앙민족대학서 개최

최근 중앙민족대학교 해외한국학 중핵대학 육성사업에서 주관한 '한국학 교육과 연구의 현황과 전망' 국제학술대회 및 한국학 청년교사 연수회가 중앙민족대학에서 진행됐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중앙민족대학, 연변대학, 북경대학, 복단대학, 한국 서울대학, 고려대학, 영국 런던대학 등 국내외 34개 대학교의 90여명 학자들이 참가했는데 학술회의를 통해 국내외 학자들이 연구성과를 교류하고 연수회를 통해 한국학 교육에 종사하는 청년교사들에게 학문적 성장의 기회를 마련해 주는 데 취지를 두었다.

학술회 개회식에는 중앙민족대학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서기인 도파, 연변대학 전임 총장 김병민, 중앙민족대학 과학연구처 처장 오소화 및 국내외 학자들이 참석했다. 도파 교수는 올해는 해외한국학 중핵대학 육성사업이 전개된지 10년째 되는 해라면서 이 10년 동안 중앙민족대학 조선어문학부의 인솔아래 한국학 교육연구사업은 각 단계 교과서 연구편찬, 학술저서 출판 등 면에서 적극적인 작용을 발휘해 해내외로 영향력을 확대했고 성공의 경험을 축적하여 많은 성과를 얻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그는 이런 성과를 얻은 것은 여러 전문가들의 지지와 갈라놓을 수 없다고 하면서 학교를 대표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과학연구처 처장 오소화는 10년 동안 육성사업은 학술 양성과 성장을 거쳐 하나의 '로중신(老中新)'이 결합된 합리한 학술제대(梯队)를 형성시켰는데 이는 학술단체건설을 이끌었고 중앙민족대학 한국학령역에서의 학술지위 제고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올해가 10년 동안의 육성사업을 총화하는 해인 만큼 원만한 성과를 거두길 희망한다고 했다.

해외한국학 중핵대학 육성사업은 한국 교육부가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위탁해 진행하는 사업으로서 전 세계 범위에서 대표적인 한국학 연구중심과 교육기관을 선정해 지원해줌으로써 당지의 한국학 수준을 제고시키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 사업은 한기에 5년씩 두번 신청가능하다. 중앙민족대학은 2007년 예비 중핵대학에 선정된 후 2008년에 정식으로 해외한국학 중핵대학 육석사업단에 선정되였으며 지금까지 련속 10년 동안 해당 사업을 진행해왔다고 한다.

중앙민족대학 해외한국학 중핵대학 육성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는 김춘선 교수는 민족대학이 10년 동안 기울인 노력과 그동안 진행한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면서 해외한국학 중핵대학 육성사업 제2단계가 종결되는 시점에서 이번 학술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중국에서의 한국학 교육과 연구의 현주소를 검토하고 새로운 과제, 새로운 연구방법의 모색을 통해 한국학 교육과 연구에서 보다 큰 비약을 시도하고자 하는 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했다. 비록 올해 육성사업이 완료되지만 한국학 교육과 연구에서 새로운 발전을 가져오기 위해 계속 힘 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열린 오전 주제발표시간에는 연변대학 전임 총장 김병민 교수, 고려대학 최호철 교수, 중앙민족대학교 오상순 교수가 각각 <중국 망명시기 예관 신규식의 의식세계와 문학상상>, <주말, 준말, 참말>, <조선족문학의 현주소>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표를 진행했다.

오후 학술회의에서는 어학조 2팀, 문학조 2팀으로 나눠 언어학, 문학, 교육, 번역, 조선족 문학과 관련 론문 24편이 발표되였고 열띤 토론이 진행되였다. 27일에는 한국학 청년교사 연수회가 진행되였는데 이틀간 진행된 활동을 통해 학자들은 학술적 견해와 교육경험을 교류하고 최신 한국학 연구성과를 배우고 서로의 관심사를 론의하면서 학술면에서 새로운 비약을 거두었다.


인민넷 조문판 201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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