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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세지감
기사 입력 2016-11-29 12:57:29  

1975년, 목단강에 살던 나는 도문에 사는 연변 사람이 등에 한 짐 지고 온 플라스틱 이남박을 처음 봤다. 우리 동네에서는 모두 토기로 된 이남박을 사용할 때였는데, 도문에 플라스틱 공장이 처음 들어서서 그 고장 사람이 목단강시교에 사는 친척집에 그 플라스틱 이남박으로 쌀을 바꾸어가곤 했다. 물론 플라스틱 소래랑….

당시 우리 동네 흑룡강 촌사람들 왈, “야, 연변 사람들은 어떻게 이남박이랑 소래를 이처럼 가볍고 예쁘게 만들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1980년, 왕청현에 살던 나는 카세트 녹음기를 처음 접했다. 그러니까 일 년 전, 일본어를 배우겠다고 결심했던 시기다. 어느 날 어느 집 창고에서 망가진 스탠드 녹음기를 발견했는데, 전문가(?)를 청하여 수리했고 그 녹음기를 메고 다니면서 한껏 자랑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되뇌곤 했다.

“야, 일본 사람들 정말 대단하다. 녹음기를 어떻게 이렇게 정교하게 만들 수 있을까?”

1992년, 연길시에 살던 나는 고려대학(한국의 고려대가 아니고 연변 인민의 오랜 친구- 김진경 박사가 연길에 세운 현재의 과학기술대학, 초기에는 고려대학이라고 불렀다)에서 처음으로 스탠드 달력을 선물 받았다. 그걸 탁상에 놓고 스케줄을 적으니 참말로 편리했다. 그때 다음과 같은 궁금증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다.

“야, 한국 사람들은 어떻게 이 같은 편리한 물건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그리고 20년을 둥관에서 칭다오에서 베이징에서 한국 사람들과 씨름하다가 2014년, 서울에서 처음으로 쇼미(小米)에서 출시한 휴대용 보조 배터리를 발견했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곤 한다.

“야, 중국 되놈들이 어쩌다 이 같이 사용에 편리한 효율적인 물건 짝을 만들었을까? 이건 대륙의 실수야!” ◈




퇴물
연변통보 2016-11-29

주: 본문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두만강

핸드폰도 아니고 밧데리에 그렇게 감동 잡샀다는 얘김두?

2016.11.29 

퇴물

문제는 삼성이라고 하면 뻑 가는 한국삼들이 삼성에서도 그걸 만드는데
유독 쇼미제품에 뻑 간다는 것~


2016.11.29 

논두렁

후발주자가 ~

선발주자를 비스무리하게 따라오는건 뭐 특별할 것도 없는 ,, 쉬운 일이라요.
돈주고 사든 중국처럼 기술을 훔치든 ...~

어느정도 비스무리하게 짝퉁을 만드는건 쉬운 일이라니 ,,그러나 . 딱! ~ 거기까지.!~~~~~

딱 ! 거기까지 ..~~


2016.11.29 

퇴물

휴대용밧데리는 쇼미가 삼성을 재꼈재쿠뭐이요~

2016.11.29 

퇴물

내장형 밧데리로 중국기업이 삼성에스디아이를 재꼈재쿠뭐이요~

2016.11.29 

연변 오빠

하여간 중공이 너무 많이 너무 빨리 따라 왔지무 이젠 슬슬 초과 할라니 똥줄이 타게 됐지롱~~~

2016.11.29 

두루미

격세지감 맞네 마이컷다 아이가...

2016.11.29 

불닭

똥줄 타봐야 세로운 기술에 매진하것지 ㅋㅋㅋ

삼성이 이제는 차량내장형 전자제품에 도전한다

음... 핸드폰 사업 접을려나?

삼성이 미래전략이 좀 특출난거 같던디

이번에도 성공할지 모르것네

기업은 항상 위기 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최소한 문닫지는 않지


2016.11.29 

퇴물

차량내장형 냉장고인가 하재야...차량내장형 전자제품이란건 또 뭐냐?ㅎㅎㅎ
그걸 전문술어로 자동차 전장부분이라고 한다.


2016.11.29 

불닭

전문용어를 다 알겠냐 척하면 척이지 ㅋㅋㅋ

자동차 전장부분이라 하면 뭐지? 이런반응이 가장 먼저일꺼 같은데 ㅋㅋ

차량도 외장 내장이 있잖여 ㅋㅋ

난 내장부분 전자제품 말한거여 ㅋㅋㅋ

전장도 따지고 보면 내장부분에 속하지 ㅋ


2016.11.29 

퇴물

내장형 전자제품이라하면 자동차안에 들어갈 냉장고랑 오디오랑 비디오랑 말한다.
전자부분이라하면...
자동차에 필요한 내외장가리지 않고 전기전자부분을 포괄적으로 말한다. 전자제품은 여기에 못 든다.
모르면 그냥 듣고 있어...


2016.11.29 

퇴물

전자부분이 아니라 전장부분..전장부문이라고도 하지.

엔징부분, 전장부분 이렇게 크게 나뉘는것...
근데 요즘 전기차가 대세라 그 전기차에 대량 배터리가 들어가게 되니깐 삼성이 전장에 손댈려는 것이지.


2016.11.29 

퇴물

삼성이 기계에는 별로 소질이 없잖아?
전자에 우세가 있으니깐 그 부분을 선점하겠다 그거지.


2016.11.29 

무적함대

전장부문이란 무엇이요?
한글보다 한자로..즉 중국어로 함 써주면 감사하겠소^^

난 자동차에 엄청 애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서...
자률자동차 보다 반 자률이 더 인기있을것 같은데,...
난 솔직히 자동차는 운전하는 재미에 끌고 다닌다니깐요...
그러니 자률보다 반 자률이 더 나에는 좋은 거지... 고속도로에 들어서서는 그냥 자률로 달리게 하면서 휴식하고...그다음은 운전하는 재미에 차를 운전하고...


2016.11.29 

홍길동

거물급 한국 고객사 방문에 소미밧데리 선물.받았음 ㅋ

2016.11.29 

불닭

퇴물이가 뭔소리 하는가 했는데 밧데리와 연관 시키네 ㅋㅋ

삼성이 하만 인수로 비디오 부분하고 오디오 부분을 석권할려고 하는구만

삼성은 비디오 부분에서 강하고 하만은 오디오 부분에서 강해서 하만인수로
자동차 전자제품 부분을 앞서갈려고 하는데

난 그얘기를 하는데 딴소릴 하는군 ㅋㅋㅋㅋ


2016.11.29 

퇴물

게속 엉뚱한 소릴하네...
자동차내장형 전자제품이 아니라 자동차 전장부문이락고...현재 삼성이 들어가려는 자동차분야가~
내장형 전자제품은 그냥 전자제품회사가 밴더로 납품하면 되는거고~ 야 자꾸 이상한 강의를 시키네.


2016.11.29 

퇴물

삼성이 진입하려는 전장부문 그거 자동차내장형 비디오 오디오 등 그런 간단한 전자제품이 아니다.
내가 지금 현재 바로 자동차 각 부문별 중국의 국가표준을 삼성에 번역해주고 있다.
자동차 전장부문, 추진부문, 완성하고 현재 브레이크제어부문이다.
전장부문이라고 하면 자동차의 전기전자관련 포괄적분야를 말한다.
추진부문에서 발생한 에너지를 전기-전자전달시스템을 통하여 차륜에 전달될때 그걸 제어하는 시스템이 전자식이 현재 기본이고 대시보드의 계기판이랑 전부 전자식이재쿠뭐이야.
그리고 전자제품이랑 제어하는 전자시스템...
즉 자동차의 각 부분을 전기-전자식으로 연결하는 통신시스템, 제어시스템 등을 통털어 얘기하는거다.
무슨 놈의 자동차내장형 전자제품을 생산할려고 그렇게 요란한줄 아냐?
그런 내장형 전자제품은 1급협력업체로 충분하다.
이제 자동차가 전기자동차로 전환하면서 전장부문이 기존의 추진부문과 맞먹는 큰 고기덩어리가 된단 말이다.


2016.11.29 

퇴물

기존에 기계식이 기본일때는 자동화기기들의 제어부문을 그냥 전기판넬이라고 했지...
근데 현재 자동화기기(자동차도 자동화기기의 선구자에 속한다)들의 자동화는 기계식이 아니라 전자식 내지 컴퓨팅식이어서 그러한 전기-전자-컴퓨팅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통신모듈, 전기모듈, 전자제어모듈등을 포괄적으로 융합하는 시스템이 필요하거든, 그걸 현재 공업분야에서 전장부문이라고 한다.
전기판넬이 현재 전장부문으로 확장된거다.
이쯤 얘기해주면 알아들었겠지...나머지 공부는 없다.


2016.11.29 

불닭

니가 말하는 부분과 내가 말하는 부분은 다르다고~~

내가 말한 부분은 막말로 자동차 내부튜닝을 말하는거라고~~

튜닝의 기본이 전자제품이다

하만 인수가 왜 이뤄진줄 아나

오디오 부분에서 강자라고~ 그래서 인수한것이고

고급차들은 하만제품이 들어간다

한국은 보통 차를 사면 튜닝을 많이 하고 다닌다 내외부

내가 말하는게 그런 맥락으로 말하는데 무슨 니말만 맞다고 난리냐?

니가 말한부분을 내가 모르는게 아니라 내가 말한거랑 다르단 말이다

뉴스에서 삼성이 하만 인수발표를 보고 한 말이니 니가 알아서 판단해


2016.11.29 

퇴물

야...하만을 인수한건 전장부문에 진출할 발판이라고...그것이 목적이 아니라고~
왜 말을 못 알아먹노! 삼성에 가서 이재용이하고 물어봐라...
내장용 전자제품을 납품할려고 하만을 인수했는가?
전장부문에 본격적으로 진출할때, 이미 자동차전장부문에서 한두가지 우세한 기술 내지 특허를 확보한 기업을 인수해서 들어가는 것이 공업분야의 기본이야. 쫌 ~ 고만하자. 내가 지친다.
그냥 한낱 소비자로 사는 너에게 내가 너무 큰 것을 요구했나?!


2016.11.29 

퇴물

민주당 양향자가 저번 총선에 뭘로 출마했노? 바로 삼성이 전장부문에 본격적으로 투자하면 그걸 광주에 유치하겠다는 슬로건으로 출마했재쿠뭐이야. 그 전장부문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위한 교두보로 하만을 이용하겠다는 의미다. 무슨 하만처럼 자동차내장형 전자제품을 납품하겠다는 의미가 아니고....
향후 자동차는 전기자동차가 우세할 경우....엔진부문보다 전장부문이 더 커지게 되지...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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