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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는 여우한테 당할 만 하다.(6)
해모수    조회 4,248    2009.01.14해모수님의 다른 글      
여우는 똑똑하다. 두루미가 여우보다 똑똑할 수가 없다. 그래서 이솝우화에서도 두루미는 여우 골려 주려다 실패한다.
인간사회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이에 재미있는 시트콤 하나를 소개한다.

어떤 연변조선족이 재미로 살인을 하였다. 한국인이건 조선족이건 심심하면 재미로 살해해 버리는 추악한 근성을 가진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살인한 연변조선족을 비난한다.

이에 오직 두루미는 살인을 저지른 연변조선족을 비난한 자들을 도리어 비판하고 나선다.재미로 살인을 저지른 연변조선족을 감싸는 이유가,

“그는 조선족임을 나는 믿기 때문이다. 같은 민족이니 포용해야 한다. 욕하는 자들은 모두 포용력이 없다!!”
고 한다.

한편 어떤 한국인이 재미로 살인을 하는 연변조선족을 한 대 때렸다.
그러나 그 연변조선족은 굉장히 흥분하며 자신을 때린 한국인이 몇 년 전엔 다른 한국인도 때릴려고 했다면서 자기는 엄청난 피해를 받은 피해자라고 하소연을 한다.

이에 두루미는 자기도 흥분하면서,
“맞다! 살인을 저지른 연변조선족을 때린 한국인은 쳐죽일 놈이다! 인간말종이다!”

라고 본인이 더 떠든다.
이런 두루미의 행동을 보는 여우는 흐뭇한 미소가 아닌 아주 한심한 듯 쳐다본다.
두루미의 이중잣대도 문제지만 기왕 친구를 사귈 거면 착한 친구를 사귀지 않고 재미로 살인을 저지르는 악당을 친구로 삼았으니 욕을 쳐먹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두루미,,,,,,여우한테 복수하려고 호리병에 든 음식을 대접했지만 여우는 호리병을 들고 잘도 음식을 먹었다. 그럼 앞으로 두루미는 여우한테 접시로 음식을 대접할까?
두루미도 앞날이 깜깜하다는 게 훤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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