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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장사도 융합사고로…
기사 입력 2018-03-28 14:51:07  

요즘 물건을 팔아 장사하려면 먼저 당신 앞의 소비자가 누구인가를 깐깐이 훑어볼 일이다.그들은 뻔뻔하게 천연해도 속셈은 간사할 정도인데 교활 수준을 훌쩍 넘었다.필자도 지금 물건사러 외출하는 경우가 아주 드문데 혹시 뭐가 필요하면 백화점이나 매장을 돌면서 상품 정보를 정탐하고 홈사이트를 뒤지며 저렴하게 사버린다.특히 소비 주류인 젊은 세대 구매 방식은 제가끔 교묘하고 천차만별이다.

최근 떠오른 신조어인 쇼루밍(店看货,网上购)이 이 현상을 지칭하는 것이다.현재 전통적인 상업은 전자상거래의 충격 속에서 불경기,페업,전업등 극심한 고전을 겪고 있다.소비자들은 인터넷 가상세계에서 상품 정보를 수집하며 개성적 수요에 따라 가성비(性价比)를 꼼꼼이 따지며 시공간 제한이 없이 살 수 있다.홈쇼핑사이트,소셜네트워크(社交网络),이동인터넷 등 정보기술은 소비자를 완벽하고 명실상부하게 왕좌에 끌어올렸다.시장조사,원가계산,판가확정,이익정산 등 지난날의 수자계산식 경영으로는 변화의 물결을 따르기나 할가 바로 침몰이 운명이다.

쇼루밍 충격이 몰고오는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발빠른 소매업자들은 인터넷 정보기술과 실체점포가 결합된 O2O(线上预定、线下购买) 경영방식을 도입하고 있다.그들은 O2O 플랫홈에서 저가성,편리성을 무기로 한 홈쇼핑 공격에 힘겹게 대처하며 몸가누기 균형감각을 찾고 있다.최근 효과를 보고 있다는 소문도 들리는데 이 현대 관리방식 역시 근거리무선통신(NFC),알리페이,위챗페이,이차원코드 등 신기술이 뒷바침하며 풀무질을 해주기  때문이다. 미래 상업 경영의 공통분모로 불리우는 O2O 수단은 장사군들의 필수 일과로 떠오르고 있다.

  나무숲만 보고 숲속의 생태조건과 매개 개체들의 물리화학 성질을 외면한다면 산림의 본질과 변화를 알 수 없다.시장의 광대함과 소비자의 표면적 추구만 보고 그 저변에서 맴도는 심리를 파악하지 못하면 그냥 태재급급한 앉은장사치 지경에서 감돌게 된다.소비자 구매동작의 기저에 깔린 의중을 투시하고 내 서비스가 그들에게 남기는 인상을 학문적 시각으로 읽어내야 한다.미국의 세븐일래븐(711便利店) 창시자인 스즈키 사토부미(铃木敏文)는 현대 비지니스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경제학이 아니라 심리학이라고 말한다.

다가오는 지능화시대에 필수되는 융합사고는 과학과 산업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경영에 대한 수자계산에 명철하고 소비자의 눈높이를 명찰하고 지능화 무기로 재정비해야 한다.즉 경영 계산, O2O 리용,심리학 습득이란 이 삼자 결합의 융합사고가 당신의 생존 기회와 갈길을 열어 줄 것이다.아니라면 아예 장마당에서 퇴출하는 결단이 돈벌이 명단(明断)이다.(끝)


김인섭
2018-03-08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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