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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푸더, 리그 꼴찌팀에 2대0 승리...리그 잔류 확정
기사 입력 2016-10-27 12:41:54  

'조선족의 희망' 연변푸더(延边富德)가 리그 꼴찌팀과의 홈경기서 승리를 거두고 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

왕이(网易)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연변푸더는 26일 저녁 7시 35분 연변인민경기장(延吉人民体育场)에서 열린 스자좡융창(石家庄永昌)과의 경기에서 김파, 하태균의 연속골로 2대0 승리를 거뒀다.

연변푸더는 지난 23일 광저우헝다(广州恒大)와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로 3연패 사슬을 끊었지만 최근 5경기에서 1승1무3패의 저조한 성적을 거둔 반면 리그 꼴찌팀인 스자좡융창은 최근 5경기에서 2승1무2패로 잔류 희망을 이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연변푸더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잔류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연변푸더는 전반 42분 김파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26분 하태균의 추가골에 힘입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10승6무13패 승점 36점을 기록한 연변푸더는 현재 15위인 항저우그린타운(杭州绿城)보다 승점 5점이 앞서 마지막 1경기를 남겨두고 슈퍼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

연변푸더의 이번 리그 잔류는 상당히 의미 있는 결과이다. 광저우헝다, 장쑤쑤닝(江苏苏宁), 상하이상강(上海上港), 산둥루넝(山东鲁能) 등 리그 상위권 팀이 수백억을 들여 유럽 리그에서 뛰던 유명 선수를 영입해 상대적으로 약체로 평가받았음에도 슈퍼리그 승격을 이끈 박태하 감독의 지도하에 김승대, 윤빛가람 등 한국 대표팀 출신 선수만 영입해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춰 조직력으로 승부를 걸어 낸 결과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연변푸더는 리그 2위팀 장쑤쑤닝을 홈에서 3대0으로 완파하는가 하면 광저우푸리(广州富力), 산둥루넝 등 상위팀을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현지 언론의 대대적인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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