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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연변팀, ‘돌풍’ 몰고 흑룡강 찾는다
기사 입력 2018-08-29 11:50:45  

대 흑룡강팀전에 연변팀은 지난 맞대결에서 패배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심연 기자

최근 3경기 련속 무패, 홈장 경기 4련승을 거두며 무서운 속도로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연변팀이 돌풍을 몰고 흑룡강으로 찾아간다.

후반 시즌 분위기 대반전을 이룬 연변팀은 최근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5경기 무승부를 기록중인 흑룡강화산명천팀(이하 흑룡강팀)을 만난다. 연변팀은 지난 상반기 홈장 맞대결에서 2대3으로 역전패를 당했던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연변과 흑룡강 두 팀은 다가오는 9월 1일 저녁 7시 30분, 할빈 국제전시중심경기장에서 2018 시즌 중국축구 갑급리그 22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두 팀간의 맞대결이다.

후반기 들어 연변팀의 상승세가 례사롭지 않다. 후반기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제대로 끌어올렸고 순위도 전반기의 강등권에서부터 현재 7위까지 뛰여올랐다. 리그잔류를 향한 ‘청신호’를 기본적으로 밝힌 연변팀은 이젠 더욱 높은 곳을 바라본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오스카가 물오른 득점력을 뽐내고 있으며 또 아이리스도 최상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최근 경기에서 모든 선수들이 승리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내며 투지를 불사르고 있다. 여기에 구즈믹스와 손군까지 원상 복귀하며 오랜만에 선발진 구성이 완벽해졌다.

반면 흑룡강팀은 최근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아있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심수가조업팀을 꺾으며 산뜻한 출발을 했지만 그 후 4무, 1패, 5경기째 승리를 맛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하반기의 초반 상대가 무한줘르, 청도황해, 절강록성, 석가장영창 등 강팀들이였던 점을 감안해볼 때 흑룡강팀의 저력 또한 절대 무시할 수가 없다.

한편 흑룡강팀의 바바카(9번, 공격수)와 빅톨(35번, 미드필더) 두 용병의 실력도 매우 강하다. 두 선수는 올 시즌 지금까지 총 15꼴을 득점했다. 이는 흑룡강팀의 총득점 26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앞두고 있는 연변팀, 돌풍을 몰고 원정에서 완벽한 복수극을 연출할 수 있을지? 두 팀의 맞대결이 어떤 결말로 마무리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변일보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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