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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박태하”호, 슈퍼리그 주름잡다
기사 입력 2016-12-28 17:18:00  

무모한 도전을 택한 박태하감독. 2년만에 모든걸 변화시켰다.(자료사진)

박태하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년이라는 시간은 영화속의 한 장면처럼 눈 깜빡할사이에 지나가버렸다. 그가 2년 동안 바꾼것이 무엇인지 살펴봤다. 편집자

“자금 지원부분은 정해져 있는 부분이기에 크게 문제될것이 없습니다. 불편한것도 없습니다. 자금에 한계가 있을뿐이지 능력에 대한 한계나 같은 부분은 보이지 않는다고 봅니다. 프로축구 초기단계니까 하나하나 열심히 풀어나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2016시즌을 마친 뒤 연변의 축구환경에 대한 박태하감독의 내심 고백이다.

올시즌 역시 박태하감독이 이끄는 연변팀은 슈퍼리그 “초년병”이지만 시즌 9위라는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고 감독 박태하는 연변에서는 최고의 영웅으로 추앙받았다. 한국의 지인 모두가 말렸던 연변행, 무모한 도전을 택한 박태하감독, 2년만에 모든게 변화됐다. 박태하와 연변에는 구경 무슨 일이 있었던것일가?

등장은 소박했다. 처음 연변팀 감독을 발표했을 때 박태하감독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한국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하면서 국가대표팀 선수 생활을 보낸, 그리고 한국대표팀 수석코치, FC서울 수석코치를 맡았던걸 제외하면 감독으로서 이렇다할 혹은 눈길을 잡는 경력이 없었다. 그런 반응이 당연했다. 지금은 다르다. 2년이 지난 뒤 그를 향하던 의심의 시선은 모두 사라졌다. 아직 가야 할 길이 조금 남았지만 지금 이 시점까지 되짚어본다면 완벽한 성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태하감독 부임 직전 연변축구는 패배의식이 팽배했다. 을급리그로 강등된 충격은 쉽게 가시지 않을것처럼 보였다. 외국인 감독을 찾은 배경이기도 했다. 연변축구 결책층은 빠르게 움직이면서도 서둘지 않았다. 그리고 적임자를 찾았다. 동계훈련을 통해 조금씩 밑돌을 쌓던 박태하감독의 지도방식이 베일을 벗으면서 조금씩 형태를 갖춰나갔다.

높은 승률의 밑바탕은 견고한 수비다. “지붕부터 짓는 집은 없다”며 뒤문을 강조한 박태하감독의 말은 허언이 아니였다. 순간의 실수로 종종 어이없는 실점을 허용했던 기억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연변팀의 고질적인 문제가 수비 불안이였다는걸 고려하면 놀라운 성과다.

주장 최민선수가 연변팀의 수비주축이 됐고 좌우 변선수비에는 강홍권과 오영춘 선수가 안정감을 과시했다. 올시즌 수비형 하프로 뛴 배육문선수의 팀 공헌도가 매우 컸다. 지문일선수를 중심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있는 꼴키퍼 자리도 굳건하다.

연변팀의 라인업을 보면 박태하감독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미래를 그릴수 있다는걸 느낄수 있다. 김파 등 신진들이 팀의 뼈대가 되였으며 리호, 리호걸 등 선수들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있다.

최근 여론을 보면 연변팀에 굳은 믿음이 존재한다는걸 알수 있다. 선수들도 느끼고있지만 더욱 놀라운건 축구팬 그리고 연변인민들이 박태하감독을 많이 신뢰하고있다는것이다. 배경은 그의 진정성이다. 연변팀만이 아닌 연변축구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박태하감독의 모습이 사랑을 받는 원천으로 작용하는것 같다.

“올시즌 중국축구를 손아귀에 넣고 쥐락펴락하는 연변축구팀의 모습에 속이 다 시원합니다. 우리가 타향서 받고있는 설음을 뭘로 풀겠습니까? 조선족의 얼과 같은 축구가 그 역할을 든든하게 해주고있죠. 연변팀이 자랑스럽고 감독님과 선수들이 너무 고맙습니다.” 올시즌 원정취재를 다녀보면 팬들이 뱉는 이같은 말들이 아직도 가슴 한구석에서 요동친다.

연변축구가 부진을 딛고 중국축구무대 정상에 올라설수 있은것은 그동안 연변축구의 발전을 위해 몸부림쳐온 축구인들, 임종현, 우장룡, 박성웅 등 현 축구결책층의 사심없는 축구사랑과 연변인민들의 한결같은 지지, 당위와 정부의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연변축구의 힘은 무엇일가? 같은 돈을 써도 능률적으로 쓸수 있는 방법을 알기때문에, 인재의 시스템을 갖고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연변팀은 언제든지 꺼낼수 있는 마르지 않는 자산이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그 가치와 자산을 극대화할것인가를 무섭게 고민해야 할것 같다.

“축구는 연변에서 민족이고 경제이고 지역발전의 촉매제이다.” 원 주체육국 국장으로 사업했던 최광륜선생의 말이 뇌리를 친다.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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