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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실수, 인생실패 아니다
기사 입력 2016-07-21 03:16:45  

한여름의 무더위만큼이나 시험열기로 후끈거리는 계절이다. 성장의 중요한 관문으로 일컬어지는 대학입시와 고중입시가 전 사회의 주목속에 치러지고 이어 성적이 발표되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그로 인한 화제로 련일 여론이 뜨겁다.

실력발휘가 무난해 저마다 원하는 상급학교에 척 붙으면 좋으련만 실력만큼 발휘를 제대로 하지 못해 유감스러운 성적앞에 고개숙인 수험생들도 더러 있어 안타깝다. 더우기 기대이하의 성적에 좌절한 나머지 부적절하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가끔 있어 문제시된다.

시험은 성장기에 한단계한단계 발전하면서 실력을 점검하고 총화하는 하나의 무대이고 계기일뿐만 아니라 국가나 기관에서 인재를 선발하는 경로이기도 하다. 시험이 중요하긴 하지만 인생의 전부가 아니고 한번의 시험에서 실수했다고 하여 인생길이 막히는것도 아니다. 아직 어린 나이여서 시련을 감내하는게 버겁긴 하겠지만 시험에 대해 리지적으로 현명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원하던 대학이나 고중에 입학하지 못하더라도 다른 학교에 가서 좀 더 노력하면 얼마든지 유감을 미봉할수 있고 또 더 성공할수도 있지 않겠는가? 대학, 고중입학뿐만 아니라 앞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면서 수많은 시험에 직면하고 도전해야 하는데 단 한번의 시험에서 실수했다 하여 아예 주저앉아버리는것은 너무나도 나약한 표현이 아닐수 없다.

시험은 잘 칠수도 못칠수도 있는것이다. 시험에서 실패했지만 넘어진 자리에서 일어나 더 눈부신 발전과 성공을 안아온 실례들이 너무나도 많다. 오늘날 세계적인 성공인사로 추대받는 “아리왕왕” 의 마운은 실패를 밥먹듯 하면서 오늘에 이르렀고 한국의 인기아나운서 전현무는 무려 9번의 탈락의 고배를 맛본후에야 겨우 KBS 아나운서에 합격했다고 한다.

시험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시험에서 리상적인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면 좌절에 앞서 원인을 잘 분석해보고 교훈을 잘 섭취해 다음시험에 도전하기 위한 밑거름으로 삼아야 할것이다. 더불어 가정과 학교에서는 시험전학습지도와 응원에 열성을 쏟는 한편 심리지도를 겯들일뿐만 아니라 좌절을 이겨낼수 있도록 평소에 사상교양을 명지하게 진행할 필요가 있다.



김일복
연변일보 20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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