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대회에서 한국과 바레인이 예선전을 치루고 있는데, 심판이 중공인이야.
한데 수비도 아니고 공격을 하고 있는 한국 선수한테 옐로우 카드를 5장이나 꺼내들었다.
한국팀을 떨어뜨리려고 작정을 하고 나온 듯.
심판 수준이 정확히 중공팀 수준이더라.
중공 심판이 한국팀한테 꺼낸 옐로우 카드를 바레인한테 적용했다면 바레인은 최소한 레드카드 1장에 옐로우 카드는 5장 이상이 나왔어야 했다. 한데 바레인한테는 한 장도 꺼내지 않았다. 한국팀한테는 과도할 정도로 엄격하지만 바레인팀한테는 관대하기가 부처님이더군.
심판이 공산당한테 지령을 받았거나 중공 축구 선수들처럼 뒷 돈을 받아먹은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 이번 경기에서 한국팀한테 가장 공포스러운 존재는 선수가 아니라 중공 심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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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레인전을 중계하던 중국인 해설자가 곧 중공과 바레인전이 벌어질 텐데, 이 경기의 주부심이 한국인이라며 "부디 공정하게 봐주길 기대한다"는 말로 중공 심판의 편파적인 경기운영에 대해 간접적으로 꼬집었다. 한국 주부심이 보복을 할지 모르니까 공정하게 해야 한다는 당부를 한 거지.
저 마닝 심판이 예전 아시안 경기에서 거의 모든 팀한테 7~8장의 카드를 꺼내들었는데, 유독 일본팀한테는 단 한 장의 카드도 꺼내지 않았다는 점도 기이하다. 물론 지나 인민들의 일본 사랑은 천하가 다 아는 사실이기에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만, 중공에서조차 '카드 마스터'로 불린다는 마닝이 일본팀한테 왜 저런 공손함을 보이는지 여간 궁금한 게 아니다. 족보를 파야 하나?
경기 후 바레인 수비 선수가 인터뷰를 했는데 "손흥민과 이강인을 강하게 압박하는 게 전술이었다. 한데 중국 주심이 우리가 강하게 압박을 했는데 제지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마음 놓고 강하게 압박했다. 이렇게 하면 우리한테도 뭔가 승산이 있겠다는 생긱이 들었다"라고 했다.
강하게 압박을 하며 파울을 많이 한 건 바레인 선수들인데, 그 압각 과정에서 한국의 주요 선수들한테만 옐로우 카드를 꺼내들었다. 마닝 주심이 AFC의 주요 물주이자 후원국인 일본과 중공으로부터돈이나 압박을 받은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
AFC 입장에서는 유럽 1부리그에서 다수의 선수들이 주전으로 출전하는 한국팀을 통해 아시안컵의 수준이 높아졌다는 걸 홍보하고 싶었고, 관중들도 이런 선수들을 보기 위해 경기장에 왔는데, 중공 주심이 옐로우 카드를 남발하면서 관중들은 한국의 주전 선수들이 경기에 소극적으로 임하거나 아예 출전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AFC 에서 중공 심판을 퇴출하려고 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그래야 AFC가 한국팀을 이번 대회 홍보포스터 전면에 부각시킨 것에 대한 명분을 조금이나마 살릴 수 있겠지.
옐로우 카드는 8강까지 유지되기 때문에 주전 선수들이 5명이나 카드를 받은 한국팀은 16강전과 8강전까지 주전 선수들 적극적으로 쓰지 못하고 2진 선수들을 기용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대회 수준도 낮아지고 관중들도 흥미를 잃게 되며 AFC 입장에서는 흥행 효과도 떨어지는 대회가 되는 거지. 얼빤한 중공 심판이 중공다운 짓을 했다 아이가. ^^
사실 한국은 승리 효과가 큰 월드컵, 올림픽, 아시아 대회에 집중해왔고, 아시안 게임은 걸러 가는 대회로 여겨 2진 선수들을 주로 기용해오며 소홀히 해왔는데, 이번 대회만큼은 한국이 주전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면서 아시안컵 대회의 수준을 한 차원 높게 격상시켰다는 AFC의 평가가 무색하지 않게 되었다.
한데 중공 심판이 이걸 망치고 있다는 비판이 AFC 안에서 일고 있다. 아마 중공 심판들은 차기 아시안컵 대회에 심판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크게 낮아질 것이고, 설령 기용된다고 하더라도 엄격한 자질 테스트를 거쳐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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