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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천지숭정일월(大明天地崇禎日月)과 민주당 정권의 몰락(36)
알짬    조회 718    2021.04.23알짬님의 다른 글      
대명천지 숭정일월(大明天地 崇禎日月)은 상주 경천대, 괴산 화양동 계곡 등의 바위에 새겨진 글귀로, 조선 후기 노론 사대부들이 현실의 청(淸)나라는 오랑캐라며 배척하고, 망하고 없는 명(明)나라를 흠모하며 조선이 소중화(小中華)라 자부하던 정신세계를 드러내는 말이다.

바뀐 현실을 끝내 인정하지 않고 지나간 일에 매달려 현실의 청나라는 오랑캐로 여기고 상상 속의 명나라를 섬기며, 소중화(小中華)라는 자부심에 취해 살았던 조선의 노론 사대부들의 의식세계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더구나 명나라는 사상적으로도 조선 선비들이 금과옥조(金科玉條)로 떠받들던 주희(朱憙, 1130~1200)의 성리학(性理學)이 아니라, '사문난적(斯文亂賊)'이라며 이단시(異端視)하던 왕수인(王守仁, 1472~1528)의 양명학(陽明學)이 성행하던 나라였는데도 그러했다.

노론이 맹신한 성리학(주자학)은 사상체계이자 신념이므로 옳고 그름을 떠나 의례히 인정하고 존중해야 할 가치이지만, 만약 그들과 다른 학문과 사상을 믿는 사람이나 집단을 인정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배척하고 탄압하는 유일사상의 신념을 가졌다면 실로 위험천만하다. 송시열을 성인의 반열에 올려놓으며 송자라 칭송한 노론의 독선 혹은 전체주의적 시각에 비판의 잣대가 엄중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노론은 ‘주자학을 유일사상으로 보는 닫힌 세계관을 드러냈다. 그래서 노론은 주자학과 다른 모든 사상을 이단으로 몰아 탄압했다. 아무 죄도 없는 백호 윤휴를 죽이고, 양명학을 이단으로 만들었다. 수많은 천주교도를 도살했다. 위로는 임금을 독살하고 아래로는 백성에게 신분제를 강요해 노예로 만들었다. “노론천국 백성지옥”. 조선 후기 사회를 이렇게 표현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대명천지숭정일월(大明天地崇禎日月)는 추구하는 조선 후기 노론의 사대부들은 현실의 국제정세를 무시하고 허구적인 명분만 맹목적으로 좇던 정신세계로 청나라한테 형제지간에서 군신지간의 수모를 안겨주었고, 결국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는 일까지 당하게 된 원인으로 작용했다.

나라가 처한 국제 환경은 도외시하고 중공과 북한 등 인접한 전체주의 국가들을 추종하며, 우방에 대해서는 공공연히 반미, 반일을 외치고, 백년이 다 된 일제시대 일로 친일파 몰이와 반일 선동이 아직도 정치판에서 괴력을 발휘하는 오늘날의 한국도 조선 후기와 별로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반미반일, 친북친중을 선언한 주사파 민주당 정권은, 조선 후기 망해 없어진 명나라를 숭모하다가 청에게 형제관계에서 군신관계로 격하되는 수모를 안겨주었고, 결국 일본한테 나라를 빼앗긴 뼈아픈 경험을 가져다준 노론 사대부의 정신세계와 동일한 세계관을 갖고 있다. 중공에서조차 오래 전에 손절한 모택동을 민주당 문재인 정권이 여전히 숭모하고 있다는 게 그 증거다.

문재인 대통령은 시진핑 황제 앞에서 "한국은 소국이고 중공은 대국"이라며 남다른 굴종의 예를 보여주었다. 중화민족의 일원이라는 사실에 크나큰 자긍심을 갖고 있는 해탈이와 박경범과 같은 중공의 소수민족 조선족이 가히 쌍수를 들고 환영할 만하지 않은가?

한데, 얼마 전 서울과 부산의 시장 선거에서 한국 유권자들은 중국몽을 꿈꾸는 민주당 문재인 정권에 대해 매를 들었다.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한 채 낙후한 시대인식과 무능하면서 동시에 부도덕한 모습을 드러낸 저 세력을 더 이상 집권세력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민주당 문재인 정권은 중공 정권과 데칼코마니 정권이다. 이 닮은 꼴은 민주당 문재인 정권의 몰락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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