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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족 정신은 무엇인가? |
| 방랑자 조회 3,526 2007.01.09 | 방랑자님의 다른 글  |
한국인과 조선족에게 정신(중도적)은 무엇인가?
중도(국어사전).....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바른 길
이 문제는 예전부터 늘 선배님들이나 저 자신한테 묻던 가슴 아픈 질문이었고, 후진들한테도 자랑스레 대답해주고 싶었던 가장 의미있는 화제였기도 합니다.
세계의 국경선이 무너졌다는 말을 많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강대국의
이권논리가 맞아떨어질 때 통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아직도 민족간 반목,살상사태는 이득이 안되면 이유도 원칙도 불문합니다.
다시 말해서 아직까지는 정신의 근간을 이루는 국가, 민족, 종교라는 차별선은 화합을 인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죠.
초강대국 미국은 세계를 힘으로 통합하고자 하지만, 각 국가의 정신까지는
통합하지 못하죠.그래서 이런 국가 고유의 정신문제는 시장논리로만 설명할 수 없는 민족자존의 문제이 며, 우리가 세계 일류국가가 되려면 반드시 찾아야할 범세계적 가치관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 자동차, 반도체 수출보다 중요한 문제인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우리민족들의 공간에서 이런 대화가 사라진 지는 이미 오래이고 어쩌면 이 문제는 지금으로서는 덮어둘 수 밖에 없다는 절망감에 스스로 포기하고 살았는것도 같습니다. 자녀세대들 보기 민망할 때도 많았습니다.
오늘 술 한 잔 하고나니 문득 그 생각이 되살아납니다 저는 노동으로 살아가는 평범한 한국인의 한사람으로서제 자신이 풀기 어렸웠던 삶의 문제를 생각나는 대로 한국인과 조선족에게 몇가지만 묻고자 합니다.
여러 독자님들의 열화같은 좋은 답 많이 기대합니다.
1. 한국인과 조선족의 정신은 무엇인가?
2. 덧붙혀 일본정신, 중국정신, 미국정신,그리고 범세계정신은 무엇인가?
사견... 친중, 친일, 친미, 친북이라는 이념대립으로 여러 지역, 세대, 계층이 분열되고 있습니다. 자신의 이권만 추구하다보니 정신(특히 중도적 원칙과 규율)이 무너진 결과인 것 같습니다.
한국은 약소국가이기 때문에 진정 세계독립, 리더국가로서 존재할 방법은 없는건가요? 조선족은 더 말할 나위 없구요? 방법이 있다면 어디에 있을까요? 이럴 때면 저는 항상 ''홍익인간'' 이라는 우리의 위대한 유산을 생각하곤 합니다.
이런 훌륭한 정신적 유산을 세계적으로 발전시키지 못하는 저해요인은 무엇인지...
3. 아니면 모두 포기하고 당장 이득만 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이 맞는가요?
사견...적자생존, 정글의 법칙 , 제로섬게임 (승자들의 논리)
저는 이 원칙을 공멸의 법칙이라 생각함. 결국은 공멸함.이슬람사태를 보면 알 수 있음.
여러 한민족독자들의 다양한 중도적 충고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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