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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진출과 정체성(11)
2불출    조회 1,378    2009.08.262불출님의 다른 글      


기회가 되여 한국에서 열린 모임에서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일본, 러시야연맹지역 등 세계 27개국에서 모여온 변호사, 판사, 국회의원, 사업가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기회가 있게 되였다.

미국, 영국, 캐나다 , 호주 등지의 동포들은 대부분 1.5세대가 많았다. 7,8살 될때 부모를 따라 이주를 한 사람들이였다. 대부분 한국어를 잊어버렸고 한국어를 해도 몇마디 정도밖에 모르고 있었다.

민족정체성에 대한 강연, 및 현재 생활하고 있는 국가에서의 동포들의 상황 등도 모두 영어로 했고 한국어로 발언하는 국가는 유일하게 중국동포 즉 중국조선족들이였다.

일상용어도 영어 한국인들과 만나서도 영어를 고집했다. 그것을 보는 한국인들도 별로 거부반응을 하지 않았고 조금은 공경스런 눈으로 지켜보았다.

미국, 캐나다, 호주 등지의 동포변호사들과 이야기를 가져봤다. 한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한국에 대한 감정은 별로 없다고 한다. 자기를 한국인이라고 생각하냐? 캐나다 혹은 호주, 혹은 미국인이냐고 생각하냐의 물음에 그들의 생각은 우리와 일치했다. 자기들은 미국인, 캐나다인, 호주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여기서 한국에서 말하는 한국인과 그들이 대답하는 한국인은 틀린 개념이다. 한국은 단일민족국가여서 민족과 국가는 단일하다. 하지만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등은 다민족 국가라 민족과 국가가 틀릴수도 있다.

따라서 그들은 한국적 미국인 , 한국적 캐나다인, 한국적 호주인일 뿐이지 한국인은 아니다.

하지만 난 그들하고 이렇게 말했다. 한국인이 한국인이세요? 하고 물을때 당신은 네라고 대답하라고... 왜서???

그건 한국인이 당신하고 그 물음을 물을때 그건 당신한테 민족을 묻는 물음이기 때문이라고 .. 민족을 묻는 물음에 당신이 국적을 대답하면 그건 틀린 대답이라고...

하지만 한국인들이 미국동포, 캐나다동포, 호주동포들한테 당신이 한국인이라고 묻는 경우는 거의 없다.  첫째는 이런 국가에 대한 경외심이  있고 한국인의 본질상 자기보다 높은 사람들한테 가지는 어떤 존경심때문이다.

그외 한국인들의 영어수준상 이런 물음을 못한다. 또한 영어를 모국어처럼 잘하는 사람은 또한 이런 물음을 하지도 않는다  왜?? 그들은 이런 필요없는 물음의 아둔함을 알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에 이들하고 공통점을 발견한 점은 주류사회에 진입하기 위하여서는 본국가의 현지인들보다 그나라 말을 더 잘하고 현지인들보다는 더 현지인 다와야 한다는 점이다.

미국에 사는 동포가 영어도 제대로 못하면서 어떻게 미국에서 성공할수 있으랴???

중국에 사는 중국동포가 중국어도 제대로 못하면서 어떻게 중국의 주류사회에 진출할수 있으랴???

그러니 누가 머라든 상관말고 사는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접수하고 그 상류사회에 진출해야 한다. 그럼 어느나라나 당신을 승인해줄것이다.


다만 이번에 느낀점은 서방국가에서 중국에 대한 관점이였다. 다들 중국에 대해 안좋은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다들 나하고 하는 말이 중국인들이 어떻게 어떻게 나쁜데 당신같은 사람도 있냐? 이런 식이였다. 그만큼 이들의 중국에 대한 보편적인 시각은 안좋은 것이다.

허지만 우리가 국가를 선택한것은 아니였다. 본의아니게 중국에서 태여났고 중국에서 자랐고 중국에서 교육받았다. 그만큼 이 나라에 뿌리를 박고 살아갈려면 이나라를 사랑하고 이나라의 주류사회에 진입해야 하며 이 나라의 부족점을 찾고 고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게 아니라면 좋아하는 나라로 떠나면 된다. 그러면 불필요한 고민이 없어질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번에 내가 세계각지의 동포들을 만나면서 느낀점은 그들의 민족에 대한 정체성은 우리보다 한참 모자라며 이미 정착한 국가의 사람으로 되여있으며 주류사회에 진입했고 그 나라의 인증을 받는 사람일수록 한국인과 멀어져있으며 한국어도 할줄 모른다는 점이다.

중국이 잘살고 중국문화가 발전하면 저들이 자연적으로 조선족의 정체성에 대해 문제삼지 않을것이고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게 될것이다.

다만 어디에서 살던지를 막론하고 사는곳에 정착하고 그곳의 주류사회에 진입하는게 우리의 삶의 지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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