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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중국장점(中현대판 대운하 남수북조 2010년 黃河 건넌다)(4) |
| 999 조회 2,443 2007.07.19 | 999님의 다른 글 |
50년 공사중 일부…3년이면 양쯔강-황허 물길 개통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중국 최대의 수리사업인 남수북조(南水北調) 공정을 통해 2010년이면 황허(黃河)와 양쯔(揚子)강의 물길이 만나는 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허난(河南)성의 하남상보(河南商報)는 지난 8일 남수북조 공정 과정에서 허난성 차오쭤(焦作)시 원(溫)현의 천거우(陳溝)촌 서쪽에서 황허에 하저 터널을 뚫는 공사가 시작됐다고 18일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이 공사는 무게 1천600t, 길이 100m, 높이 9m 규모의 대형 굴착기를 이용해 황허 상류에 깊이 40m, 총 길이 4㎞의 터널을 반대편 끝인 싱양(滎陽)현 쉐춘(薛村)까지 뚫는 것이다.
천거우촌 공사 현장에서는 3m 깊이의 굴을 막 파들어가고 있는 상태로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공사에 속도가 붙게 되면 2009년 3월께 공사가 끝날 것으로 건설당국은 예상하고 있다.
당국은 또 양쯔강의 지류인 단강(丹江)의 물을 황허로 유입시킬 수 있는 4.8㎞ 규모의 지상 개수로(明渠) 설치 공사를 2년 전부터 진행 중이다.
중국의 수리수전(水利水電) 제11공정국 현 시공국 당위원회 장뤼(張銳) 부서기는 "공정이 마무리되는 2010년이 되면 황허에 가뭄이 발생하거나 양쯔강에 홍수가 발생하는 등의 경우 양쯔강의 물이 지류인 단강을 통해 황허로 유입되는 장관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수로가 완공되면 밀폐된 방식으로 빗물과 지표수가 황허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해 수질을 보호함으로써 2010년께 황허 인근의 덩저우(鄧州) 시민들이 양쯔강의 물을 마실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양쯔강 물을 중국 북부 황허, 화이허(淮河), 하이어(海河) 등 3개 강으로 돌리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리 프로젝트인 남수북조는 2002년 12월 시작돼 모든 공사가 완료되려면 50년이나 걸리며 총 공사비는 590억 달러가 소요된다.
j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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