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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보는 조선족의 존재.(5)
18세기소년    조회 1,730    2010.04.2318세기소년님의 다른 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제가 처음 재중동포 분을 만난게 아르바이트를 하던 1998년이었습니다. 그때 그 분을 다른 한국인들이 업신여기거나 없는 사람 취급을 하였습니다. 저는 역사에 무척 관심이 많은 지라 대화도 많이 하다 보니까 가족들 애기도 듣게 되고 그렇게 좋은 직장동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중국에서 오셨다고 해서 한국인들이 그렇게 대우 한것은 아닙니다. 서울이라는 곳이 지방에서 올라오면 보이지 않는 업신여김 같은게 있습니다. 이건 같은 한국인들끼리도 그럽니다.

그런데 억양이나 사용하는 어휘라는게 북한과 비슷하다 해서 다른 지역의 사람들 보나 더 눈에 띄여 그런 대우를 받았다고도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쨌거나 그분은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최근의 재중동포, 아닌 조선족 분들은 그냥 조선족도 아니고 중국인으로 보입니다. 10년 사이에 제가 보는 조선족, 조선족이 보는 한국인이 그렇습니다.

사실 저는 조선족 보다는 한족이 더 좋게 보입니다. 그들은 자기 민족에 대한 자긍심이 있으며 중국인과 한국인의 관계를 떠나 의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조선족은 필요할때 아쉬울때는 조선족과 한국인에 대한 특수성과 동질성을 얘기하고 그게 아니다 싶으면 돌변해서 중국인 대우를 받으려고 합니다.

그런면들이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조선족 보다는 차라리 한국어 배운 한족이 사업파트너로, 친구로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쉬운말로 한국인들 사이에서 농담아닌 농담이 오가는데 한국과 일본이 전쟁을 하게 되면...

일본에 사는 한국 동포들(일제시대때 일본으로 간 한국인 및 자손)들은 한국을 위해서 싸울 것이고, 미국에 사는 한국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하지만 중국의 조선족은 중국과 한국이 전쟁을 하면 중국편에 서서 길잡이 역할을 하면서 우리에게 총을 겨눌 것이라는 애기들이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인식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만약 전쟁을 하게 된다면 저를 비롯한 한국인들은 조선족은 우리 동포이니까 대피를 시키고 중국과 총을 겨눌 생각을 하겠지만 조선족은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 한예가 한중 탁구전, 축구전이 그렇습니다.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혹은 유학온 조선족 분들을 보면 겉으로는 드러나지는 않지만 중국을 응원합니다. 그것이 나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그것이 자신의 정체성을 조선족이 아닌 중국인으로 정의하는 것이니까요.

저는 이러한 상황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도 생각이 듭니다. 만약 조선족이 한민족이라는 정체성이 강해지면 중국 정부가 티베트, 신강의 소수민족처럼 정책을 세우지 않을까 하는 점에서는 차라리 이러한 관계가 더 다행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가슴 한켠으로는 씁쓸하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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