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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부노호 조만간 좋은 소식 있을 것"(12)
999 조회 1,486 2007.10.29			999님의 다른 글

선주도 두바이로 이동, '협상 마무리 단계' 관측
(부산=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마부노호 한국인 선원 가족들은 29일 "허남식 부산시장과 국가정보원 관계자와 가진 간담회에서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부산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열린 비공개 간담회에서 허 시장과 국정원 관계자는 가족들에게 "협상이 잘 돼가고 있다. (정부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석호 선장 부인 김정심씨는 "해적이 피랍 선원을 다시 마부노호로 이동시켰다고 하는데 무사하길 빌 뿐"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이어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동서대 등 기독교계에서 모은 성금 1차분이 가족들에게 전달됐다.
마부노호 피랍 관련 기독교 비상대책위 관계자는 "성금 액수를 밝히는 것이 협상 타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액수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26일 현재 모은 3억2천400만원보다 조금 많은 액수"라고 밝혔다.

전국해상산업노조연맹(해상노련)은 29일 현재 1억5천500만원을 모았으며 수협중앙회 노조와 한국해운조합이 기탁의사를 밝힌 5천700만원을 더해 이달 말까지 2억원이 넘는 돈을 협상금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마부노호 선주 안현수씨는 현지 시각 27일 케냐를 출발해 28일 두바이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져 석방 협상 마무리 절차를 밟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부디 조선족들도 이번에 같이 이상없이 빨리 풀려나길... 동원호때를 보아도 같이 풀어났으니까, 뭐,, 또 돈주고 풀려난다고 욕할 조선족에게,, 이제 뭐라고 할래? 조선족선원들은 납치에 굴복하지 않는 불굴의 인간들이니까, 빼놓을까? 아니면 중국정부가 특공대를 보내 구출할 것이니 그냥 신경쓰지마? 말만 하시기 바람, 내 바로 각종 한국언론에 연락해 줄께..
나중에 뭐라 하지 말고 지금 바로 말해라.. 하긴 나중에 자기는 그때 안보았다고 하면서 욕할 조선족이 태반이겠지만, 그리고 한국인이나 조선족이나 중요한 뉴스니 악플달지 마라, 그냥 조선족과 한국인 그리고 다른 민족선원들 모두 무사히 풀려나기를 빌어라,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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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