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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핵탄두 발사 준비…‘속내’는?
기사 입력 2016-03-10 14:10:55  

조선중앙통신은 4일 ‘최고 지도자 김정은이 수시로 핵탄두 발사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즉, 유엔에서 북조선 제재 결의안 발표 후 북조선은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6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로 국제사회에 도발했고, 이어 지난 4일에는 김정은이 ‘수시로 핵탄두 발사를 준비하라’는 지시를 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의문이 있는데 김정은은 실제로 핵탄두를 발사하려는 것일까, 아니면 그저 핵 공갈에 지나지 않는 헛소리에 불과한 것일까.  

저마다 여러 추측을 하지만, 필자의 짧은 소견으로 김정은의 지시를 판단해 보면 그것은 핵 공갈에 불과할 뿐이고 속으로는 두려워하면서도 ‘마지막 수단을 부리고 있다는’ 인상이 짙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북조선의 핵무기 기술로 핵탄두를 발사하거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쏘아 올릴 수 있다는 자체가 의심스럽다. 일부 핵무기에 관한 내용도 전부 북조선이 자체로 말한 것으로 작년 5월에 북조선이 핵무기 소형화에 성공하여 미사일에 장착하고 단거리와 장거리 미사일 모두 최대의 정밀도에 도달하였다고 선포하였지만, 북조선의 핵무기 기술은 어느 정도까지 이르렀는지 대외적으로 정확히 알려진 게 없다. 그러나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이런 능력을 보유하면 모두 기밀이므로 쉽게 발설하지 않는다. 그러나 북조선은 일부러 외부에 선포하고 있는데 ‘핵무기 수준을 과대 포장’하고 외부인을 놀라게 하려는 전략 같다는 느낌이다.

둘째, 북조선이 이런 행위를 연출하는 것은 나름의 전략적인 요구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이렇게 함으로써 군대와 백성의 사기를 높이고 또 국제적으로 일부 국가의 제재를 조정 또는 압박할 수 있고 나아가 국제사회로부터 제재의 수위를 낮추려고 하는 것 같다. 이 때문에 김정은의 핵탄두 발사 준비 같은 지시는 핵무기를 실제 사용하려는 건 아닌 듯싶다.

셋째, 북조선이 핵탄두 발사 준비 지시를 대내외에 선포함으로 하여 韓·美(한미)가 사드 배치를 가속할 것이고, 이는 중국과 韓·美(한미)의 모순을 한층 더 유발함으로 하여 중국과 미국이 연합하여 북조선에 제재하고 봉쇄하는 것을 막으려고 하였는데 이것도 하나의 목적일 것이다.

넷째, 북조선에서 자신의 핵무기 능력을 과대 포장하는 것은 중동의 전철을 밟지 말아야겠다는 전략에서 기인하는 듯싶다. 즉 김정은은 사담과 카다피의 허무한 종말을 보고 내린 결정일 것이다.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한 이라크와 리비아는 미국이 아무 제약 없이 무차별 공격하였으므로 북조선은 핵무기를 무한대로 확대해 해석하고 미국이 감히 마음대로 공격하는 것을 주춤하게 하려는 의도다. 여기에서 북조선은 미국본토는 공격할 수 없지만, 한국을 공격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는 것을 부각함으로 미국이 경거망동하여 감히 북조선을 공격할 수 없도록 하려는 전략이다. 이야기를 뒤집어 보면 북조선은 韓·美(한미)가 무력을 사용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으며 이로써 핵 공갈의 위협을 일삼는 것이다.

다섯째, 韓·美(한미)가 실제로 북조선의 핵무기 위협을 참작한다면 의심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탓에 북조선을 쉽게 공격할 수는 없을 것이다. 특히 한국은 바로 가까운 곳에서 핵 공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이에 따른 대비가 없는 한 전쟁을 수행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상기한 정황들로 판단할 때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쉽게 발발할 가능성은 없다. 그러나 예상외의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 즉, 누군가 한반도 형세를 오판하면서 소규모 국지전이 발발할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한다. ◈






하이얀
연변통보 2016-03-10

주: 본문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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