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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동 700-6번지 이야기-황하의 물결
기사 입력 2016-04-15 13:37:38  

황하의 물결-대림동 700-6번지 이야기(펴낸곳: 홍성사 /지은이 : 최황규)
서울 대림동에 위치한 서울중국인교회 최황규 목사(53)가 최근 자서전 ‘황하의 물결(홍성사 간)’을 출판하였다.

이 책은 최 목사가 1999년 한국으로 피신한 중국 난민을 돕는 일을 시작으로 국내에 들어온 조선족, 한족과 동고동락하며 애환을 같이 해온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엮은 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책이 출간되자 마자 한국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다. 경향신문, 조선일보 등 중앙매체에 소개되어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황규 목사는 1999년부터 2003년 5월까지 서울조선족교회에 몸담으며 불법체류중인 조선족을 돕는데 앞장 섰고, 2003년 5월부터 현재까지는 서울중국인교회를 설립해 한국어에 서툰 중국인을 돕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책은 조선족과 한족이 한국에 정착하면서 겪은 다양한 차별과 이를 바로잡기 위해 함께 싸웠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불법체류' '강제 추방' '비인도주의적인 처사' 등 억울함을 호소해 오는 중국인을 위해  출입국관리사무소, 경찰서, 법원 등 한국정부 당국과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이리 저리 뛰어다니며 도우며 살아온 생생한 기록들을 남겼다.

최 목사는 2010년에는 마사지 업소로 팔려와 인신매매를 당하고 억울하게 '위장결혼'이라는 누명을 쓴 한족 여성을 도우려고 헌법소원을 제기해 무죄 판결을 끌어내기도 했다.
재한 조선족 70만 명. 한족 20만 명으로 국내 거주 중국인 90만 시대를 맞이하여 최황규 목사가 발간한 ‘황하의 물결’은 新 한중관계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동포세계신문(友好网報) 제349호 2016년 2월 23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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