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통보

 

   문화 산책

 

 

연변통보를 즐겨찾기에 추가합니다검색중국날씨공지사항  

동포뉴스포 럼독자마당독자 명칼럼연재물문서자료실이미지세상벼룩시장

녹쓸지 않는 삶
기사 입력 2017-01-08 23:30:29  

“책과 차가 없다면 무슨 재미로 살가싶다. 책이 말벗이 되고 때로는 길을 인도하는 스승이 된다. 한편 차를 마시면서 생각을 가다 듬는다. 좋은 책을 읽으면 내 령혼에 불이 켜진다. 읽는 책에 따라 사람이 달라진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 복속에 책도 함께 들어 있기를.”

이는 법정스님의 “녹쓸지 않는 삶”이란 글의 머리글과 꼬리글이다.

필자는 가는 해 병신년(丙申年)을 병신년(病身年)이라 칭하며 레오 버스카글리아교수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를 령혼의 불로 읽으면서 생각하고 치유하며 마감을 했다.

병신년(病身年)에 “녹쓸지 않는 삶”을 만난 것이 다행스럽고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가 령혼의 불, 삶의 지침서, 말벗으로 되여 준 것에 감사하다.

독서는 누구나 쉽게 접할수있는 탐구의 지름길이다.

옛글에 “어릴 때부터 책을 읽으면 젊어서 유익하고 젊어서 책을 읽으면 늙어서 쇠하지 않으며 늙어서 책을 읽으면 죽어서 썩지 않는다”고 했다.

조선 영조때 유중림은 “독서 권장하기에”라는 글에서 “글이란 읽으면 읽을수록 사리를 판단하는 눈이 밝아진다. 그리고 어리석은 사람도 총명해진다. 흔히 독서를 부귀나 공명을 위한 수단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독서의 진정한 즐거움을 모르는 속된 무리이다.”고 했다.

“태여나서 아는 자(生而知之)는 최상이고 배워서 아는 자(學而知之)는 그 다음이며 살다가 어려움을 겪고서야 배우려는 자(困而學知)가 그 다음이고 살다가 어려움을 겪고서도 배우려 하지 않는 자(困而不學)는 가장 아래이다.”

이는 “론어”에서 배움에 대해 언급한 말이다.

리극강총리는 “전민독서”를 언급하면서“열독(閱讀)은 일종의 생활방식으로 열독과 사업방식이 결부되면 발전의 혁신력이 증가되고 사회의 도덕력량을 증강할수있다”고 했다.

“괄목상대(刮目相對)” 란 사자성어는 눈을 비비고 본다는 뜻으로 학문이나 재주가 전에 비해 몰라볼 정도로 향상되였을 때 쓰는 말이다.

사람이 배고프면 음식을 먹듯이 정신적 식량으로 책을 “먹어야”한다.

1년 365일을 책다운 책 한권도 제대로 읽지 않는 사람의 삶은 녹쓴 삶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요, 그 복속에 책도 함께 있기를”

법정스님의 새해 인사말을 다가오는 정유년에 명기 또 명기하고싶다.



오기활
길림신문 2016-12-29


베스트 서향만리
클릭하면 본문으로 이동 천고마비의 계절, 황금의 가을은 역시 독서의 계절이기도 한다. 새로운 력사시기 전 사회적으로 독서붐이 일고있는가운데 지난 2006년 중공중앙 선전부와 국가신문출판라지오텔레비죤총국 및 관련부문에서는 전국적인 범위에서 전민열독활동을 조직할것을 요구, 이에 부응해 2007년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비릇하여 신주대지에서 터전을 잡은 우리 민족은 뒤지지 않고 전 사회적으로 보편적인 독서절행사를 펼치였다.  “열독, 진보, 화합”을 주제로 한 제1회 “연변독서절...더보기2017.09.14

 연집강과 연길
지금까지 연길지명을 두고 많은 국내외 학자들은 나름대로 의미를 풀어내고 그 안에 담긴 뒷이야기를 적어왔었다. 하지만 연길지명에는 사람을 경악케 하는 섬뜩한...  2017.11.18
 서향만리
천고마비의 계절, 황금의 가을은 역시 독서의 계절이기도 한다.

새로운 력사시기 전 사회적으로 독서붐이 일고있는가운데 지난 2006년 중...
  2017.09.14
 석전경우의 기념비
종래로 본 적 없는 희귀한 평론집 한 권이 나왔다. 소설가 정세봉이 편찬한 그의 작품 관련 평론 모음집 《문학, 그 숙명의 길에서》(부제는 “정세봉과 그의 ...  2017.08.13
 작가의 돈지갑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15년 예술인 실태조사"에 의하면 한국예술인 예술활동연간수입을 분야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건축(4832만원)(이하 모두 한화)...  2017.06.06
 세상을 가장 지혜롭게 사는법
얼마 전에 <행복충전>이란 제목의 책에서 읽었던 짧은 글이 가슴 깊이에 자리매김을 한데서  잊을수 없다.

미국 뉴을리언...
  2017.05.17
 빈곤의 철학
빈곤이란 단어를 떠올리면 사람들은 흔히 헐벗고 굶주림을 련상한다. 경제학자는 소득의 최저라인으로 빈곤를 책정하고 통계학자는 가정소비의 엥겔법칙으로 빈곤...  2017.05.01
 긍정적인 발상으로 인생을 살자
16세기 프랑스의 철학자, 사상가 몽태뉴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질문에 한 “주의에 기울여라”를 실천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었다면 필자는 “어떻게 살 ...  2017.05.01
 청명절날의 사색
청명절날 아침에 부모님 산소에 가려고 길가에서 택시를 기다리고 있는데 길에는 다른 때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나처럼 차를 기다리는 이, 또 어린 자식을 앞세우...  2017.04.17
 사라지는 우리말 지명
연변의 많은 지역들에는 조선이주민들이 인가없고 이름없던 곳에서 황무지를 뚜지어 밭을 일구면서 정착하여 생활하는 과정에 지형특징에 따라 순수한 우리말로 지...  2017.04.17
 녹쓸지 않는 삶
“책과 차가 없다면 무슨 재미로 살가싶다. 책이 말벗이 되고 때로는 길을 인도하는 스승이 된다. 한편 차를 마시면서 생각을 가다 듬는다. 좋은 책을 읽으면 ...  2017.01.08
  
12345678910>>>Pages 32
     
오늘의 포토
먹거리 천국: 중국 조선족 설용품 시장

자게 실시간댓글
 벼멸구님이[민족의 아픔-머슴....]
김일성은 중국공산당 소속으로 동족...
 아골타님이[민족의 아픔-머슴....]
진정한 의미에서의 항일독립군들은 ...
 벼멸구님이[민족의 아픔-머슴....]
진짜 항일독립운동가는 몇명 안될게...
 해탈님이[민족의 아픔-머슴....]
대부분 귀국한건 우익계열인(또는 자...
 해탈님이[민족의 아픔-머슴....]
이미 죽은 사람들이 어케 반도로 돌...
 벼멸구님이[민족의 아픔-머슴....]
우리민족 독립을 위하야 항일운동...


최근 많이 본 기사

독자 칼럼

오늘의 칼럼


Copyright 2006 연변통보 all right reserved.
webmaster@yanbianews.com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