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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통이 크지 않은 것 같다
기사 입력 2015-12-16 23:02:41  

혹자들은 “북한이 향후 15년~20년이면 남한의 경제력과 비슷하게 될 것이다.”라는 주장 또는 견해를 종종 내비치곤 한다. 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시선으로 볼 때 그와 같은 장밋빛 전망은 회의적으로 보인다. 물론 현실로 나타날 수도 있겠지만, 작금의 북한 상황에선 고개를 저을 수밖에 없다.

얼마 전 북한 모란봉악단이 베이징 공연을 몇 시간 남겨두지 않고 갑작스럽게 취소하고 철수한 사건(북한판 걸그룹으로 불리고 있는 이들이 근래 들어 북한 체제 선전에 몰두하는 듯한 공연내용과 관련이 있는 듯. 이 글에서는 그 사건의 주요 쟁점은 논외로 하자)을 보더라도 김정은은 통이 그리 크지가 않은 것 같다.

북한이 굴뚝 없는 산업을 타개하고 관광산업으로 먹고살기 위해서는 외부에 불안한 요인을 보여줘서는 안 되는 것인데, 아니 그와 같은 것을 개선하고 우리는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라도 보여줘야 많은 외국 관광객이 북한을 마음 편하게 관광할 수 있는 법이거늘…. 더욱이 선제 무력 도발로 인한 한반도 초긴장 상태가 없어야 하는 데 과연 그게 가능한 것일까.

또한, 북한의 관광 산업 활기를 불어넣는 방법 가운데 매우 중요한 것이 북한과 미국의 관계 개선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북한 군부가 그 관계 개선을 넋 놓고 그냥 바라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동안 김일성·김정일 시절, 선군 정치 하에서 보인 행위. 즉, 북한군이 수령님의 충성심을 보인다면서 독단적으로 남한에 대한 선제 무력 도발을 시도해 왔는데, 과거의 전례를 살펴보더라도 북한 군부가 과연 스스로 자제력이 있을지도 의문이다.

이렇게 물음표만 잔뜩 남겨 두고 있는 북한과 다르게 드문드문 들려오는 미국과 쿠바의 관계 개선 소식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쿠바는 미국과 재수교 후 관광산업은 훈풍이 불어 외국 관광객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이 같은 소식을 듣노라면 참으로 북한이 한심할 뿐이다.

아직도 북한은 계속 어두운 터널을 달리는, 언제쯤 밝은 빛이 보이는 터널 끝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인지 정녕 모를 일이다. 북한은 쿠바 공산당이 실리적인 면에서 챙길 것을 다 챙기는 것이 보이지 않는다는 말인가. 통이 큰 면에서는 북한은 쿠바 공산당에 한 수 배워야 할 듯싶다. ◈





영웅일지매
연변통보 2015-12-16

주: 본문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영웅일지매

북한은 계속 어두운 터널을 달리는 언제 밝은 빛이 보이는 터널 끝에 도착할지 모르는....

2015.12.16 

영웅일지매

어찌 조선 노동당 보다 쿠바 공산당이 실리적인 면에서 챙길거 다 챙기는지 참나 통큰 면에서

2015.12.16 


음 쵈꼬재로 닭미꿍길 쑤욱~! 꿰뚫은것같은 호쾌하고 예리한 분석이구만~

2015.12.16 

오동무

30만위안이 고액년봉이야

2015.12.17 

장작

한국은 최소 8000만 이상 되어야 고소득~~
실질적인 고소득은 1억은 넘어야 한다~~~~~


201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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